바이널아이(대표 조홍래 사장, i.vi-nyl.com)가 구축한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브랜드쇼룸 '타임라인'이 2012 굿디자인 최우수상(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은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1985년부터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를 부여해온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 굿디자인을 수상한 제주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옥 '타인라인' 전경

바이널아이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컨셉/고객지향성, 인터랙션/사용성, 품질, 심미성, 통합디자인을 중심으로 학계·전문 디자이너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고, 타임라인은 외관의 심미성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상호작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미래지향적 느낌의 타임라인은 IT 업계를 대표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브랜드 가치와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최신 IT트렌드를 반영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기들을 사용자 동선을 고려해 배치하고, 자연스러운 흥미유발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특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그룹 바이널아이는 타임라인의 구축을 맡아, 사용자경험(UX)를 고려한 자연스러운 브랜드 체험을 하도록 설계하고, 신체적 상호작용 등 여러 가지 입체적인 체험을 통해 다음의 유저 프렌들리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 '타인라인' 내부

바이널아이 조홍래 대표는 "앞으로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접근 방식은 더욱 사용자 경험(UX) 기획과 서비스 플래닝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체험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국내에 관련 디자인의 태동이 있는 시점이니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널아이는 케이티 올레 스퀘어(kt olleh square), 롯데시네마 등 공간에 IT를 결합한 다양한 건설-IT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일류의 UX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하려는 새로운 비전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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