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코리아)가 기존 울트라북 XPS13 에 최신 성능을 갖춘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 브릿지 코어(Chief River ULV) i5와 i7을 채택했으며, USB3.0 포트 두 개를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8GB까지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어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로 울트라북을 즐길 수 있다. 6~18mm의 두께와 1.36kg의 무게로 이동에 최적화 되어있다.

디스플레이 역시, 인텔 HD 그래픽스 4000과 350니트(nit)의 밝은 HD WLED 디스플레이 등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128GB와 256GB의 SSD 하드드라이브 옵션을 제공하고,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Windows Live SkyDrive)를 통해 128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탄소 섬유 베이스와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을 사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XPS 13은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한 프레임리스 디스플레이, 통합 버튼을 갖춘 대형 터치 패드와 풀 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8시간 53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과 콤팩트해진 어댑터 등 울트라북으로서 갖추어야 할 필요조건을 모두 채운 모습니다.

또한 주변 네트워크를 정기적으로 감지하여 알려주고, 캘린더와 이메일을 업데이트해 주는 인텔 스마트 커넥트(Intel Smart Connect) 기술을 채택하여 지속적인 연결과 빠른 접속이 가능하며, SSD 하드드라이브와 인텔 래피드 스타트(Intel Rapid Start) 기술을 통해 8초 안에 부팅이 가능하는 등 기존 울트라북 고유의 특징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특히, XPS 13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업 고객을 위해 비트로커 데이터 인크립션(BitLocker Data Encryption)을 위한 스탠다드 트러스티드 플랫폼 모듈(Trusted Platform Module, TPM), 옵션형 프로서포트(ProSuppor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XPS 13은 컨시어지 및 소프트웨어 지원 등 고객 서비스 옵션과 결합하여 소비자와 고객을 모두 만족시킨다고 델코리아측은 설명했다.

한편, XPS 13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디스플레이에 수은이나 비소를 사용하지 않으며, 브롬계 난연제(brominated flame retardants, BFR/PVCs)와 같은 유해한 독소를 제거했다.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스타(ENERGY STAR) 규정을 준수한다. 델의 재활용 정책에 대한 정보는 Dell.com/recycl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 코리아 관계자는 "XPS 13은 울트라북 사용자의 경험을 최대화한 제품으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화면과 화질을 자랑한다"며, "최신 인텔 프로세서, 인텔 HD 그래픽스 4,000, 전 모델 대비 2배 늘어난 메모리, 추후 지원 될 풀 HD IPS 패널 등 최신의 성능을 갖춰 소비자와 기업고객 모두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XPS 13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델 코리아 홈페이지(www.dell.co.kr/219)나 전화 문의(080-200-3779)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44,200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풀HD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XPS 13 모델도 1월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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