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출시와 관련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제품군이 원활한 윈도우 8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 PC 운영체제 시장 예측 보고서(Gartner's Forecast Analysis: PC OS Market, Worldwide, 2008-2015, 2011 Update, July 2011)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9백 6십만 대의 개인용 컴퓨터에 윈도우 8이 장착되고, 2013년까지는 1억 9천 3백 20만 대의 개인용 컴퓨터가 윈도우 8 운영 체제 기반으로 운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윈도우 8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가 올해 PC 업계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업그레이드에 따른 데이터 백업 역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사진, 음악, 동영상 및 각종 컨텐츠와 중요한 문서 자료 등을 정리해 보관하거나 이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실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은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제품군(Seagate? Backup Plus family)을 통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씨게이트측은 밝혔다.

▲ 2.5인치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특히,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에는 백업 및 컨텐츠 보호를 가장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씨게이트 대시보드(Seagate Dashboard)를 내장하고 있어 단 한번의 클릭으로 PC내의 파일들을 외장하드에 백업할 수 있으며, PC를 윈도우 8으로 업그레이드한 이후 간단하게 복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 8의 새로운 백업 기능인 파일 히스토리(File History) 기능을 통해서도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를 설정할 수 있다.

한편, 모든 씨게이트의 외장 스토리지 디바이스는 기존의 윈도우 7,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XP와 호환되며, 이번 발표와 함께 새로운 윈도우 8 운영체제 역시 지원하게 된다.

씨게이트의 대표적 외장 하드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제품군은 2가지 용량 (500GB, 1TB)의 휴대용 제품들과 2~4TB의 대용량을 지원하는 백업플러스 데스크 제품군으로 제공되며, 색상은 레드, 블루, 실버 및 블랙 등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2.5인치 HDD가 탑재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는 500GB 용량이 8만 3천 원, 1TB 용량 모델이 11만 9천 원이며, 3.5인치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데스크는 2TB 모델이 15만 5천 원, 3TB 모델이 21만 원, 4TB 모델이 29만 9천 원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