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김태영 대표, www.philips.co.kr)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SHB9100)과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SHB1400)을 출시한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인 SHB9100은 선명한 음질로 음악 감상 및 통화가 가능한 유무선 겸용 헤드셋으로, 40mm의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 및 디지털 프로세싱(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꾸는 기술)을 통해 풍성한 중저음과 선명한 사운드가 강점이라고 필립스측은 소개했다.

▲ 필립스전자 SHB9100

사운드 차단 기능이 장착된 이어 쿠션으로 주변 소음에 구애 받지 않고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이어 헤드에 있는 스마트 컨트롤을 통해 음악과 통화 사이의 전환 및 볼륨 조절, 다음 곡 재생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귀 덮개를 전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디럭스 플로팅(Deluxe Floating) 쿠션이 장시간 착용에도 사용자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SHB1400은 어댑터와 케이블 없이 전원이 공급되는 모든 USB포트(컴퓨터, USB충전기 등)를 통해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한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이다. 무선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고 통화 연결 및 종료, 통화 전환, 볼률조절 및 재다이얼 등 컨트롤이 용이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 버드는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착용감과 편안함을 선사해주어 장시간 통화에도 불편함이 없게 해준다. 또한, 헤드셋의 고감도 마이크와 귀의 모양에 맞게 디자인된 어쿠스틱 디자인으로 또렷하고 울림 없는 통화가 가능하다.

▲ 필립스전자 SHB1400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전한주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필립스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오디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도록 설계되었다"며, "블루투스 기술이 사용자가 선명한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하면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두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리튬 폴리머 전지를 사용하며 한 번 충전으로 SHB9100은 9시간 통화, SHB1400은 7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필립스 SHB9100은 159,000원, SHB1400은 53,000원 이며 필립스 직영매장, 전국 할인점, 전자 전문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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