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이혁구, www.microstrategy.co.kr)는 본사가 소셜 인텔리전스 앱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위즈덤(MicroStrategy Wisdom)'을 통해 미국 핵심 경합 주에 거주하는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와 미트 롬니(Mitt Romney) 대선 후보의 페이스북 팬들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위즈덤'은 인구통계학적 정보, 흥미, 활동, 선호도 등 페이스북에 담긴 소비자 개인 정보 전체를 상세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분석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결과는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의 3%인 약 500만 명의 전반적인 선호도를 분석했으며, "좋아요(Likes)"와 체크-인 정보, 인구조사 데이터 등이 포함된 익명 사용자들의 페이스북 프로파일을 종합해 도출했다고.
'위즈덤'은 미국에 기반을 둔 535,000명의 오바마 팬과 172,000명의 롬니 팬을 분석하여, 그들이 누구이고 연령대가 어떤지, 어디에 거주하며 어떤 책과 음악, TV 프로그램을 선호하는지, 무엇을 먹고 마시며 어디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지 분석했다.
롬니의 페이스북 팬은 남성, 기혼, 고연령대가 많은 반면, 오바마의 페이스북 팬들은 여성과 남성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미혼과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공개한 페이스북 팬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J. 세일러(Michael J. Saylor)는 "위즈덤은 2012 미국 대선 캠페인과 향후 캠페인에 대한 강력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툴이다"라며, "단 몇 분 안에 결과를 도출하는 위즈덤은 정치 또는 기업 브랜딩 캠페인 관리자들이 어떤 이들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지 실시간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말했다.
중요한 경합 주인 오하이오주에서 롬니는 자신의 페이스북 팬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신시네티의 칠리 레스토랑 스카이라인 칠리(Skyline Chili)를 팬 미팅 촬영 장소로 정했다. 반면, 클리블랜드에서는 그의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TV 채널 중 하나인 WKYC 채널 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오바마는 플로리다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때, 자신의 페이스북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이애미의 윈우드 키친 & 바(Wynwood Kitchen & Bar)를 팬 미팅 촬영 장소로 정했다.
위즈덤은 일반 사용자의 지인들에 대한 정치적 성향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며, 어떤 페이지가 순위를 주도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렇게 도출된 결과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플러스 등을 통해 손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8개의 핵심 경합주에 거주하는 오바마와 롬니의 페이스북 팬 분석 결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면 웹사이트(www.microstrategy.com/download/files/press/MicroStrategy-Wisdom-Presidential-Election-RomneyVsObama.pdf)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위즈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apps.facebook.com/wisdomapp 과 www.wisdom.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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