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이스가 여행을 하면서 스마트기기 사용이 많은 여행객에 맞춘 새로운 여행용 컬렉션 '이오 트래블 컬렉션(EO Travel Collection)'을 오늘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오 트래블 컬렉션은 애플의 첫번째 공식 액세서리 공급업체로 유명한 인케이스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여행용 가방으로 IT 기기를 스마트하게 수납하고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모든 제품은 국제 항공 수하물 규격에 맞게 제작돼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특히 미국 교통 보안청(TSA)의 출입국 보안 규정에 맞췄으며, X레이 투과가 가능해 공항 검색대에서 노트북을 밖으로 꺼내지 않고도 통과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내부 칸막이와 포켓은 맥북, 아이패드 등 IT기기 수납에 최적화시키면서 기기 사용을 위해 가방을 열어도 개인적인 물품은 보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내구성이 중요한 여행용 가방에 적합한 소재 사용도 특징이다. 외피는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헤더드 소재를 기본으로 고성능 방수 원단을 사용했고 가방 안쪽은 패드를 넣은 인조모피로 마감해 충격 보호는 물론 스크래치도 예방한다. 특히 하드쉘 롤러제품은 외부 앞면 커버를 아이폰 케이스 등에 사용하는 광택소재의 하드쉘 플라스틱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인케이스 이오 트래블 컬렉션

▲ 3. 인케이스 이오 하드쉘 롤러

캐리어, 백팩, 더플백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용 가방 시리즈로 인케이스가 추구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녹아있는 제품이다. 시판 모델은 하드쉘 롤러(Hardshell Roller, 380,000원), 롤러(Roller, 320,000원), 롤링 브리프(Rolling Brief, 320,000원)와 함께, 백팩(Backpack, 240,000원), 더플백(Duffel, 195,000원) 총 5종이다. 이 중 캐리어 제품은 지퍼를 사용해 최대 35%의 추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인케이스의 최고디자인책임자인 조 탄(Joe Tan, Chief Design Officer)는 "애플과 혁신의 DNA를 공유해 온 인케이스가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연구해 한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여행용 컬렉션을 공개한다. 앞으로 여행용 가방 시장을 인케이스 이전과 이후로 구분시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케이스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goincas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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