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M 분야 전문 기업인 라임라이트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LLNW)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디지털 프레즌스 관리(Digital Presence Management, DPM)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트 디지털 프레즌스 플랫폼(Orchestrate Digital Presence Platform)'울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오케스트레이트 디지털 프레즌스 플랫폼은 최고의 웹 콘텐츠 관리 및 온라인 비디오 퍼블리싱, 그리고 웹 모바일 소셜미디어 스마트TV 등의 디지털 채널을 통한 수익화를 위한 산업 최고 역량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며, '오케스트레이트(Orchestrate)'는 하나의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단일 입력 포인트를 제공하는 바, 기업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손쉽고 효과적으로 디지털 프레즌스를 계획, 설계, 구현 및 유지관리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그리고 어떤 장치에서든 고객들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 라임라이트네트웍스측은 설명했다.
▲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회장 겸 CEO인 제프 런스포드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회장 겸 CEO인 제프 런스포드(Jeff Lunsford)는 "라임라이트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SaaS 서비스와 지역 전문가들이 결합해 기업들이 고객의 온라인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디지털 프레즌스에 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과 일본 같은 모바일 광대역 보급 선도 국가들은 인구의 90%가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에 가입해 있다"며, "향후 4년간 전 세계 모바일 연결 장치의 수가 70억대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프레즌스를 관리하기 위한 단순하면서도 정교한 솔루션이 기업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채널에 걸쳐 디지털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배포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는 기업들이 고객 가치와 참여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한국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모바일 디바이스로 양질의 콘텐츠와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는데, 기업들이 민첩하게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경쟁사에 고객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은 조직의 디지털 프레즌스 관리에 경연진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며 "온라인 가입자들과 뷰어들에게 심어 준 인상이 직접적으로 사업 성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케스트레이트 디지털 프레즌스 플랫폼'은 기업들이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진부하고 정적인 콘텐츠, 리치 미디어(rich media)의 부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지원, 글로벌화, 성능 등의 많은 도전과제들을 해결한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산업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디지털 프레즌스 현상을 파악하고, 디지털 프레즌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라임라이트의 디지털 프레즌스 진단' 이라고 하며, 이 과정은 웹, 소셜, 모바일, 거실 TV 및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 모든 온라인 채널에서 회사의 디지털 프레즌스를 평가하는 것도 포함된다.
회사의 현재 상태를 기준점으로 삼아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6~12개월간의 전략적 및 전술적 디지털 로드맵을 생성한다. 전면적인 평가를 통해 가용성, 용량, 보안, 성능 및 확장성과 같은 기술적 측면은 물론 콘텐츠, 콘텐츠 관리, 배포 및 발견, 참여와 경험, 전환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같은 마케팅 및 비즈니스적 측면까지도 조사한다.
'라임라이트의 디지털 프레즌스 진단'의 산출물은 디지털 프레즌스 계획이며, 기업의 구체적인 요구에 부합하고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질문에 답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의 고객사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제조, 금융 서비스 및 의료 기관 및 정부 기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라임라이트네트웍스 김광식 한국 지사장
한편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최근 부산의 BEXCO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GSTAR 2012 게임 박람회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된 디지털 프리즌스 관리 플랫폼(Digital Presence Management Platform)을 소개했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 김광식 한국지사장은 "게임 산업은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치에 맞춰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라임라이트의 솔루션은 이런 게임회사들에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라임라이트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글로벌 CDN을 통해, 우리의 고객들은 항상 어느 곳에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서든 게이머들에게 빠른 속도로 리치 미디어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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