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는 자사의 히트 제품인 휴대용 게이밍 마우스를 업그레이드한 블루투스 타입의 새로운 '레이저 오로치(Orochi)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오로치 게이밍 마우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레이저 센서 및 정확도를 자랑하는 6400dpi 4G 센서를 장착, 게임 속 경쟁에서 극도의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노트북과 호환되는 블루투스 3.0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하거나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연결 모드에서 동일하게 뛰어난 성능을 선보인다. 또한 장시간 사용에 최적화 된 2개의 AA사이즈 건전지를 사용해 이전 기종보다 2배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완전충전상태에서 연속 30시간, 일반적으로 사용했을 때는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원 스위치 및 저전력 표시등과 LED 마우스 휠 버튼을 탑재하고 있으며, 레이저 시냅스 2.0 기술을 지원한다.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레이저 사장은 "열정적인 게이머들이 집 밖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레이저를 비롯한 기업들이 휴대용 게이밍 노트북을 제작하고 있다. 그와 함께 발생한 휴대용 마우스 솔루션의 필요에 부응하는 제품이 바로 레이저 오로치"라며, "이제 레이저 블레이드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레이저 오로치 게이밍 마우스의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을 통해 레이저가 새로운 이동식 게이밍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레이저 오로치 게이밍 마우스의 가격은 9만 8천 원의 가격으로 현재 판매중에 있으며, 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www.razerzone.com/oroch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