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널아이(대표 조홍래 사장, i.vi-nyl.com)는 세계적 명품들의 대형 단독매장이 자리하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명품거리에 이탈리아 명품 피혁 브랜드 '콜롬보 비아 델가 스피가(이하 콜롬보)'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바이널아이의 투명디스플레이 쇼케이스 '트랜스룩'을 매장 내·외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콜롬보 매장에 설치된 트랜스룩 제품은 외부 대형 디스플레이와 내부 46형 디스플레이 두 대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확고한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보여주는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들의 각축장에서 이러한 투명 LCD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바이널아이측은 설명했다.
▲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명품거리, 콜롬보 플래그십 스토어에 설치된 투명 디스플레이 트랜스룩
바이널아이 관계자는 "효과적인 매장 디스플레이는 시즌별 주력 제품이 잘 드러나도록 배치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내부로 이끌어야 한다. 투명디스플레이 쇼윈도는 제품을 투명하게 보여주면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영상 연출로 어트랙션을 강화하며,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문의가 많다"라고 전했다.
트랜스룩은 자사의 v 필터를 통해 타사 제품보다 투명 LCD 디스플레이의 색재현력을 확연히 높여, 내부에 전시된 콜롬보 가죽백의 결 하나하나를 살리면서도 외부에 아트 콘텐츠와 브랜드 스토리, 컬렉션 화보를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바이널아이 조홍래 대표는 "콜롬보 플래그십 스토어 투명디스플레이 쇼윈도는 세계 최초의 패션-IT융합 쇼윈도로 브랜디드 컨텐츠(Branded contents)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세련된 방식으로 브랜드경험을 이끌어야 하는 명품 브랜드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널아이는 트랜스룩 제품군의 제조, 마케팅, 판매를 위해 별도 법인 더브이를 신설하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AT&D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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