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위생성능과 에너지 소비효율을 강화한 자사의 '풀(Full) 스테인리스 정수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 '에코 정수기'는 물을 보관하는 수조뿐 아니라 물이 접촉되는 부품(수위센서, 냉수/정수 분리판)까지도 스테인리스 소재로 별도 개발해 적용한 세계최초의 풀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그 위생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LG전자측은 전했다.

▲ LG전자의 C&C Healthcare 사업담당의 최호선 수석연구원이
제2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서 '풀(Full) 스테인리스 정수기'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특히, 경희대, 부경푸드바이오센터 등 전문 위생기관 평가에서, 이 제품에 적용한 스테인리스 소재(STS304J1) 및 수조가 플라스틱(PP) 대비 물 때 생성이 대폭 억제되는 되는 것으로 검증 받았으며,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로 부터 항균인증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또한 진공탱크 온수조 개발과 더불어서 R-600a 컴프레서를 적용해 고효율 온수/냉수 생성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22.3kWh/월)을 달성하여 정수기 업계 최초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과 함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기술인증도 수상하였다.

LG전자 HA사업본부 C&C Healthcare 사업담당 최규성 상무는 "소비자 건강과 직결된 정수기는 위생이 최우선인 제품이므로 이번 우수상 획득으로 정수기 위생 품질의 우수성을 공고히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생 및 친환경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시장을 선도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 제품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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