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대표 함기호, www.hp.co.kr)가 기획 단계부터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21시간 동안 배터리 지속이 가능한 HP 최초의 업무용 울트라북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원하는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과 함께 기업의 IT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 보안, 관리, 그리고 신뢰성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의 두께는 18.9mm이며, 무게는 약1.63 kg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엘리트북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다.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은 기획 단계부터 기업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도킹과 데이터 보안 능력, 그리고 빠른 부팅속도 등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간편하게 슬라이스 배터리를 부착하고 배터리 수명을 하루 종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슬라이스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최대 21시간 동안 작업이 가능하다. 슬라이스 배터리는 기존 형태가 아닌 책받침 형태의 배터리로 노트북 하단에 간단하게 부착하여 사용 할 수 있고 서류가방 등에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더넷, VGA, 디스플레이 포트, USB 3.0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연결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3G를 지원하는 통합 HP 모바일 광대역 옵션으로 더욱 많은 인터넷, 회사 네트워크 및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일관된 글로벌 구성의 표준화된 제품으로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은 하드웨어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사용 편리성, 신뢰성을 높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반영하고 있다. 신형 HP Premier Image에는 HP 엘리트북(EliteBook)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바이러스 보호 솔루션 풀 버전이 포함돼 있어 기업용 PC의 IT 배치, 관리, 지원을 돕는다.

HP 제품은 또한 데이터, 기기, 사용자 ID를 지켜주는 다층적 클라이언트 보안 기능을 포함한다. HP Client Security 포트폴리오에 가장 최근에 포함된 기능은 HP BIOS Protection으로 바이러스 공격과 기타 보안 위협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보호해준다. 일련의 고급 보안 정책으로 시스템 BIOS의 변경은 없는지 IT 부서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변질이나 공격 가능성을 탐지하며, 이후 자동으로 상태를 바꿔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이를 통해 고장 시간을 줄이고 IT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의 가격은 119만 원(부가세 포함) 이며, 제원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국HP 프린팅 및 퍼스널시스템 그룹의 온정호 부사장은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은 처음 제품 기획단계부터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완벽한 비즈니스용 울트라북이다"라며,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수명으로 사무실이나 공항 등 이동 중에도 어디서나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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