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관리·보안·이동성·복구 등 IT 과제 해결 통합 SW '델 CIO 파워보드' 선보여

2012.12.14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델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팅에서 개최된 '델 월드 2012'에서 기업들의 IT 시스템 관리 환경을 간소화하고 보안 위험을 완하하며, 나아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델 CI 파워보드'를 선보였다.

 

델 CIO 파워보드는 각 기업들이 선호하는 솔루션 패키지 전반에 걸쳐 가시성과 관리 용이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개방형 소프트웨어이다. 이 외에도 델은 기업이 BYOD를 안전하고 간소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관리 솔루션, 조직의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모니터할 수 있는 보안 포탈, 그리고 예기치않은 정전 등의 상태에서도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이터 복구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였다.

 

델 소프트웨어 사장인 존 스웬슨(John Swainson)은 "델의 인수, 유기적 개발 및 통합 전략은 기업들의 기대와 IT가 실질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현실 간에 존재할 수 있는 차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며, "차세대 혁신의 주역은 소프트웨어다. 그리고 델은 고객들에게 액세스는 물론, 도입 및 관리가 용이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델은 델 퀘스트(Dell Quest), KACE, 소닉월(SonicWALL), 앱어슈어(AppAssure) 등의 솔루션을 통합해 델 CIO 파워보드(CIO Powerboard)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CIO는 물론 IT 관리자, 델 판매사들 및 파트너사 등 IT 관계자들로 전사적 서비스 및 관리 리소스를 포함해 IT 환경 전반을 간소화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개선에 기여한다.

 

델측은 CIO는 IT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총소유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업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데 있어 엔드투엔드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IT 관리자는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네트워크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흐름의 맥락을 짚을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줄 만큼 강력한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을 고려, 델의 제품을 판매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각각의 개별 제품들이 어떻게 상호 결합하여 전체 솔루션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사가 새롭게 선보인 델 CIO 파워보드는 기업들이 주어진 IT 환경 안의 시스템상의 데이터 무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델측은 자신했다.

 

델 소프트웨어의 CIO인 캐롤 포셋(Carol Fawcett)은 "모든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와 관련된 것이다"라며, "CIO는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주문이 내려지고 이 모든 일련의 일상적인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IT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시스템 응답성이 낮아지면 언제 어떤 이유로 이벤트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이슈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IT 스킬을 투입할 수 있는 것이다. CIO 파워보드와 같이 IT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시각을 갖게 되면 CIO들은 위와 같은 상황에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라며 델 CIO 파워보드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델 CIO 파워보드는 델 소닉월 차세대 방화벽(Dell SonicWALL Next Generation Firewall)과 같은 네트워크 보안 툴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액세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델 KACE K1000과 같은 시스템 관리 툴로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시스템과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델 앱어슈어(Dell AppAssure)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백업 및 복구 리소스의 상태 정보를 제공해주는 반면, 델의 퀘스트 포그라이트(Quest Foglight)는 동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성능 정보를 제공해주는 등 이 새로운 통합 인터페이스는 IT 환경의 전체 상황 정보를 포괄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문제 인지, 원인 파악, 문제 해결 과정을 간편하게 간소화시킨다고 델측은 설명했다.

 

또한 델 CIO 파워보드가 상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CIO는 각종 지표를 직접 취합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이 서비스 레벨 계약에 따라 작동하고 있는지, 안전한지, 성공적으로 백업되었는지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손가락 몇 번의 움직임만으로 손쉽게 핵심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끔 최고의 효율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CIO가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델측의 설명이다.

 

델 CIO 파워보드는 ▲IT 서비스와 관련된 여러 기술 전반의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경험 (예: 자바, .NET, 가상 혹은 물리적 서버,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외), ▲IT환경 전반에 걸친 네트워킹 요소, ▲사용자 그리고 사용자들이 IT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PC 및 소프트웨어 정보, ▲IT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는 매니지드 리소스의 보호 및 백업 등과 같은 상태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델 CIP 파워보드는 2013년 초 구매 가능하다.

 

한편, 델은 IT 리더들이 네트워크 보안 환경과 급속도로 변화하는 위협 문제에 대해 항상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델 소닉월 보안 포탈(Dell SonicWALL Security Portal)'을 도입했다. 이 포털의 핵심은 '보안 교육(Security Education)' 섹션으로, 여기에는 블로그, 백서, 웹 세미나(Webinar), e-북, 보안 관련 게임 등 제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참고할 수 있는 많은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기업들은 델 소닉월(Dell SonicWALL), 고객, 파트너사, 업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지식을 가다듬고 잠재적 위협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위협 센터(Threat Center)'를 통해 전세계 수십 만 개에 이르는 센서에서 보내주는 멀웨어(malware), 침입,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위협 센터 방문자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보내온 데이터를 확인하고 맞춤형 그래프를 만들어 문제 발생 국가, 위협 유형, 주요 10가지 공격 등 다양한 원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교육 및 인증(Training & Certifications)' 섹션을 통해서는 네트워크 관리자, 보안 전문가, 델 파트너사가 기술 교육을 받고 델 소닉월(SonicWALL) 제품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등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델 소닉월 보안 포탈은 현재 사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sonicwall.com/securityportal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델은 사무실에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IT 팀들이 이런 상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Dell KACE의 K3000 모바일 관리 어플라이언스(K3000 Mobile Management Appliance) 한정판을 출시했다. 기업들 사이에서 모바일 인력과 BYOD(Bring Your Own Device) 프로그램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IT 인프라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KACE K3000은 모바일 관리 어플라이언스를 바탕으로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의 기업용 및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지원 및 보호하는 절차를 간소화 해준다.

 

델 KACE K3000 모바일 관리 어플라이언스는 2013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www.kace.com/products/mobile-management-applian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델은 앱어슈어(AppAssure)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델 파워볼트 DL 4000(Dell PowerVault DL4000)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성장하고 있는 IT 환경에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간단하게 보호 및 보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기치 않은 정전 발생 시,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신속히 복구해 업무 진행을 정상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델 DL4000은 완벽한 구성의 1U 백업 어플라이언스로서 5.5TB 스토리지 용량과 대기 모드의 가상 컴퓨터 두 대를 델 앱어슈어 스냅샷, 복제, 중복 제거 및 압축 소프트웨어와 통합한 것이다. 델 파워볼트 DL4000의 용량은 기존의 5.5 TB 이상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최대 30TB까지 추가가 가능하다.

 

델 파워볼트 DL4000은 2012년 12월 18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5개의 서버 보호 팩과 1년의 유지보수 워런티(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포함)가 패키지로 구성된 DL4000의 구매가는 24,427 달러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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