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코리아)가 최고 제원을 집약한 프리미엄 데스크톱 XPS8500의 고성능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데스크톱 라인업 XPS8500 는 윈도우8을 기반으로, 최신 3세대 인텔 코어 i5 또는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본 퍼포먼스가 뛰어나며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 2.0 으로 여러 집약형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는 경우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는 물론 쿼드 코어 처리와 효율적인 전력 사용의 균형을 맞춘다.

특히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최상위 라인업 버전인 지포스 GTX 660 Ti 1.5GB GDDR5 를 탑재해 고제원이 필요한 게임은 물론 3D 디자인을 렌더링하거나 감상할 때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등 게임과 그래픽 작업시 생산성을 높여준다.

그래픽 작업에 필요한 넉넉한 용량 역시 제공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256GB의 SSD와 2TB의 HDD로 듀얼 배열해 OS 및 게임은 빠른 SSD로, 데이터는 고용량 2TB HDD로 작업 처리를 분산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인텔 스마트 반응 기술과 선택형 SSD를 사용해 스토리지 옵션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빠른 부팅 속도와 프로그램 로딩 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SSD를 확장 메모리 캐시로 사용해 전체 PC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내장형 7.1 채널 오디오와 선택형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로 HD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블루레이 콤보 드라이브를 선택해 프로젝트, 동영상 등을 대용량 블루레이 디스크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등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19-in-1 미디어 리더기, 오디오 잭 및 USB 상위 포트와 같은 외적 기능에도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공구가 필요 없는 섀시 덕분에 내장 부품을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XPS8500 고성능 버전은 차량으로 보자면 무서운 속도감을 자랑하는 벤츠의 AMG 라인, BMW의 M시리즈, 아우디의 RS버전으로 비유할만한 성능을 갖췄다"며, "고사양 그래픽 작업과 하드코어 게임을 하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XPS8500은 제원에 따라 1,252,900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하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델 코리아 홈페이지(www.dell.co.kr/219)나 전화 문의(080-200-3779), 그리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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