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Lenovo, 대표이사 강용남)는 무게 1.36kg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35.5cm(14인치)급 윈도우 8 기반의 울트라북 '씽크패드 X1 카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내구성과 이동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포뮬러원(F1) 머신 차체에 사용되는 탄소 섬유를 채택해 무게는 1.36kg, 두께는 18mm로 초경량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3세대 인텔 코어 i7-3667U 프로세서와 i5-3317U 프로세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각각 윈도우 8 프로와 윈도우 8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화면 배젤의 두께를 줄여, 기존의 33.8cm(13.3인치) 디스플레이 노트북 사이즈에 35.5cm(14인치) 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높은 해상도는 물론,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배터리 수명이 최대 6.5시간이고, 레노버 고속 충전 기술 (Lenovo RapidCharge)을 이용해 30분만에 배터리 80%까지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키보드 백라이트를 탑재해 야간에도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이 높은 씽크패드 신형 6열 키보드와 윈도우 8 에 최적화된 글래스 터치패드를 탑재해 사용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얼굴 추적 기능이 탑재된 720p HD 웹캠, 이중 배열 마이크, 키보드 입력 소음 차단 기능으로 화상회의 품질을 높였으며, 돌비? 홈 씨어터™ v4 (Dolby? Home Theater™ v4) 및 인텔? HD 4000 통합 그래픽 카드로 풍부한 사운드와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윈도우 8 에 최적화된 레노버 인핸스드 익스피리언스 8(Lenovo Enhanced Experience 8)를 탑재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3세대 인텔 코어 i7-3667U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X1 카본 모델은 인텔? vPro 기술을 제공하는 최초의 울트라북으로, 기업 수준의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레노버의 새로운 USB3.0 독(USB3.0 Dock)을 통해 확장이 편리하며, 케이블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8만원 상당의 고객 과실 무상 수리(ADP: Accidental Damage Protection)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및 지원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구매시 ThinkPad 정품 노트북 가방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레노버 클럽에 회원으로 가입 후 스티커 일련번호 10자리를 입력한 레노버 제품 신규 구입자 중 선착순 1,27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던킨 도너츠 교환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1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씽크패드 X1 카본은 레노버가 추구하고 있는 혁신의 결실"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33.5 cm(14인치) 울트라북인 씽크패드 X1 카본을 통해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최상의 업무 환경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한국레노버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11번가를 비롯하여 지마켓, 옥션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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