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 기업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 이하 지엠씨)은 자사 베스트셀러 모델 GMC B-5와 GMC B-4의 USB 3.0 버전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GMC B-5 USB 3.0은 올해 초 출시되어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GMC B-5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소비자들이 많이 요구했던 기능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입출력 포트의 USB 3.0 지원으로 기존 USB 2.0 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로 외장 HDD와 USB 메모리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USB 3.0 연결 방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GMC B-5 모델에 맞게 가장 범용적인 외부 연결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USB 3.0을 지원하는 어떤 메인보드를 사용하더라도 문제 없이 USB 3.0을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 선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2.5형 SSD도 기본 지원된다. 2.5형 SSD를 2개 장착할 수 있는 별도의 가이드를 제공하여 편의성이 높아졌고, 2.5형 SSD와 3.5형 HDD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면에 80mm 냉각팬을 기본 제공해 전면 120mm LED 냉각팬과 함께 듀얼 쿨링의 향상된 냉각 성능을 갖게 됐다.

▲ 2개의 2.5형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가 기본 제공된다.

2009년 출시된 GMC B-4는 지금까지도 많은 소비자가 선택하고 있는 지엠씨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조립 편의성과 확장성, SECC 강판을 사용한 단단한 섀시로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가 특징인 제품이다. GMC B-5와 함께 USB 3.0 기능이 추가된 GMC B-4 USB 3.0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GMC B-4 USB 3.0 모델 또한 전면 입출력 포트에서 USB 3.0을 지원하여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가장 범용적인 외부 연결 방식을 적용해 USB 3.0을 지원하는 어떤 메인보드를 사용하더라도 USB 3.0을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한편, 이미 GMC B-5, GMC B-4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USB 3.0을 사용할 수 있도록 USB 3.0 업그레이드키트도 출시된다. GMC USB 3.0 키트는 GMC B-5와 GMC B-4, GMC X-5 세 가지 모델을 지원하는 범용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USB 3.0 업그레이드 키트는 외부 연결 방식과 온보드 방식 두 가지로 출시되어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외부 연결 방식 키트가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지엠씨 마케팅팀의 주우철 과장은 "GMC B-5가 올 한해 소비자 분들의 많은 사랑과 함께 각 미디어와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고, GMC B-4 또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감사 드린다"며, "소비자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GMC B-5 USB 3.0, GMC B-4 USB 3.0의 출시로 소비자 분들께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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