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신년 전야인 31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2013 카운트다운 공식행사의 스폰서로 참여,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08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당일 1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적으로는 10억 명 이상이 지켜보게 될 예정이다.

도시바는 2007년 12월부터 스폰서십을 맺고 타임스퀘어 광장의 랜드마크인 '원 타임즈 스퀘어 빌딩'(One Times Square Building) 가장 높은 스크린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카운트다운 행사를 위해 안드로이드와 iOS용 '볼 드롭'(Ball Drop)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했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통해 뉴욕에 가지 않고도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원하는 사진을 전송할 경우 타임스퀘어의 대형 스크린에 보여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위 QR코드를 통해 구글 플레이(왼쪽)와 앱스토어(오른쪽)를 통해 볼 드롭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이 날은 ABC에서 주관하는 연말 쇼인 '딕클락스 뉴이얼스 록킨이브'(Dick Clark's Rocking New Year's Eve)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리며 싸이가 레이디가가, 저스틴 비버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바의 뉴욕 타임스퀘어 2013 카운트다운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www.toshiba.com/tai/ToshibaVision/NYE2012/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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