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국내 최초로 차세대 초고속 인터페이스인 SATA3(SATA 6Gbps)를 지원하는 크래들 타입의 SATA HDD 도킹스테이션 '하드독 HD-10U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의 이동이 빈번한 사용자들이 집과 회사, 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넘나들며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HDD/SSD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HDD/SSD 도킹 스테이션 제품이다.
'하드독 HD-10U3'은 2.5인치 HDD/SSD부터 3.5인치 4TB 대용량 HDD까지 모두 호환하며, 가장 최신 인터페이스인 SATA3(6Gbps)를 지원해 SATA2(3Gbps)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자체 조사결과, SATA 6G SSD의 경우 최대 352MB/s까지 전송속도를 높일 수 있어 기존 제품보다 60% 빠른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SATA2 규격의 메인 칩셋을 탑재한 기존 제품들과 비교하면 확연히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USB 2.0은 물론, USB 3.0을 지원하여 SATA HDD와 SSD 모두 기존의 USB 2.0보다 최대 10배 이상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최신 OS인 윈도우 8과 맥 OS X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여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HDD를 자동 인식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기능이 제공된다. 아울러, 최근에 발표된 USB3.0의 속도 향상 기능인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를 지원한다. 특히, 애플의 매킨토시에 탑재된 USB3.0에서는 UASP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 절전 기능도 탑재하여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5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HDD가 슬립모드로 전환된다. 또한, PC 전원과 연동되어 PC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HDD도 회전을 정지하고 전원을 켜면 다시 HDD가 작동하여 절전효과를 높여준다.
이젝트(Eject) 버튼으로 간편한 HDD 착탈이 가능하며, 제품 및 데이터 손상 방지를 위해 저중심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새로텍 관계자는 "'HD-10U3'은 국내 최초로 SATA3(SATA 6Gbps)를 지원하는 도킹스테이션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과 속도에 갈증을 느껴오던 소비자와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제품은 빅데이터 시대에 맞춰 대용량 4TB HDD까지도 원활히 지원하며, 빠른 속도와 디자인적 안정성에 에너지 효율성까지 고려한 스마트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하드독 HD-10U3'은 소비자가 45,000 원이며,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과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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