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복제가 성행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저작물에 대한 관리가 특허 기술을 통한 저작권 보호와 함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재탄생하고 있다.

국내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전문 기업인 쏠스펙트럼(대표 이보람, www.solspectrum.co.kr)은 자사가 보유 중인 저작권 관리 특허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는 물론 뉴스 이미지 위에 광고를 서빙함에 따라 합법적인 복사에 대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쏠스펙트럼은 신문사의 텍스트 기사 및 보도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의 온라인 저작권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국내 50여 개 이상의 신문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그 기반을 통해 신문사(커뮤니티 포함) 뉴스 이미지 위에 광고를 서빙하는 인-이미지(In-Image) 광고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인이미지 광고는 쏠스펙트럼이 이미 4년 전부터 준비해온 다양한 사업 및 기술특허들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까지 사업성을 보호받고 있으며, 특히 쏠스펙트럼의 저작권 관리 기술은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개방형 저작권 사업 지원화' 부문에 선정될 만큼 업계에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쏠스펙트럼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저작권 관리 기술'은 신문사 뉴스 및 보도사진들이 블로그나 카페, SNS로 퍼져나가는 히스토리를 무한추적 및 기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불법으로 콘텐츠를 퍼가는 경로를 추적하여 신문사 및 미디어 기업들에게 리포팅함으로써 콘텐츠 저작권의 디지털 대응을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쏠스펙트럼은 조만간 콘텐츠 유통에 대한 데이터의 자동추적을 통한 SNS 콘텐츠 통계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은 쏠스펙트럼이 국내외에 확보한 특허 및 출원 기술을 응용해 개발됐다. 쏠스펙트럼은 영상 및 이미지 활용의 통계 추출 및 광고 진행과 관련된 등록 완료된 특허를 포함, 국내외 10개 이상의 기술 및 BM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특허들을 추가출원 중에 있어 기술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쏠스펙트럼은 ▲디지털 저작물(이미지, 동영상)의 업로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함으로써 디지털 저작물의 노출 및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특허와 함께 ▲디지털 저작물에 광고 콘텐츠(AD)를 결합하는 기술 특허, 그리고 ▲디지털 저작물과 함께 제공되는 광고의 업로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함으로써 콘텐츠가 노출되고 있는 웹-페이지의 성향에 매칭되는 콘텐츠로 변경되는 특허를 보유 또는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개발기술 및 응용기술까지 전반적인 기술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이미지 애드(Image AD) 시장에서 광범위하고 안정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콘텐츠 간의 결합을 위한 추가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하드웨어적인 지식재산권까지 진행 중에 있다.

이렇듯 쏠스펙트럼은 안정적인 기술 베이스(Technology-Based)는 물론 특허 망(Patent-Mesh)까지 조밀하게 형성된 이미지 광고(Image AD)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가져가고 있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유통 선도기업이다.

현재 쏠스펙트럼은 보유기술을 활용하여, 50여개 신문사와 신문사 기사면 사진 영역에 광고를 게재하는 이미지 광고 사업을 전개 중에 있다. 이미지 광고는 기존 배너 광고와 달리 광고를 콘텐츠 핵심 영역에 넣어 주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광고 효과의 측정 기준이라 할 수 있는 CTR(Click Through Ratio)을 기존 광고 대비 10배 이상 높일 수 있어 향후 많은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뉴스 콘텐츠와 특정 키워드를 매칭하여 의도한 타겟에게 광고를 서비스하는 키워드 매칭 상품을 통해 타겟 층에 광고가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어 이 또한 광고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쏠스펙트럼은 이용자들이 뉴스 사진을 블로그/카페로 퍼갈 때 광고도 같이 따라가는 신규 상품을 신문사와 협의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확산시킬 수 있음에 따라 불법 콘텐츠 복사 행태를 양성화시키는 한편 이미지 광고를 통한 수익도 높이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관리와 광고 서비스를 통해서도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쏠스펙트럼과 제휴를 진행 중인 신문사 콘텐츠 담당자는 "쏠스펙트럼의 기술을 적용하면 콘텐츠의 온라인 유통 경로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관리와 함께 그 기반 위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광고를 통해 콘텐츠 기반의 사업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보람 쏠스펙트럼 대표는 "쏠스펙트럼에게 있어 지난 한 해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계사년인 2013년은 만화와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을 통한 수익 극대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며, "이미 중국과 유럽 쪽에서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권 협업이 진행 중이기에 쏠스펙트럼이 보유한 뛰어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빠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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