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선명한 초슬림 울트라북, LG전자 엑스노트 Z360

2013.01.18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기기를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척 많다. 최근 경기가 어렵다 보니 가격적인 매리트가 중요시 되고 있으며 성능이나 휴대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디자인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며 (여성 유저들의 경우 디자인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원 기능이나 디스플레이의 크기 및 퀄리티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G전자 엑스노트 Z360 은 상단에 말씀드린 대부분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모델로 100만원 초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체감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휴대성, 디자인 등은 동급 제품들과 비교해 확연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울트라북 이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최고급형 노트북 보다 성능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성능 SSD를 지원해 성능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 것이다.)

 

그동안 보아왔던 천편 일률적인 노트북의 디자인과 사뭇 다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첫인상 만으로도 사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기본 지원되는 기능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ULL 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용 케이스 및 전원 어댑터, 사용설명서, 보증서 등이 지원되며 유선랜 연결을 위한 젠더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키보드 보호를 위한 키스킨도 지원된다. 키보드 부분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314 x 219 x 13.6 mm 의 크기와 약 1.15Kg 의 무게로  디스플레이 크기 대비 최고의 휴대성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기가 커지면 무게가 늘어나고 무게가 가벼우면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리뷰를 진행하는 엑스노트 Z360 의 경우 일반 노트북의 크기에 서브 노트북의 무게를 지원하고 있다. 휴대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100% 이상의 만족감을 주리라 감히 자신한다.)

 

기기의 디자인 또한 기존 노트북 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풀-플랫 방식의 날렵함이 돋보이며 (타 제조사의 울트라북의 경우 상단과 하단의 두께가 확연히 다른데 반해 엑스노트 Z360 은 전체적으로 슬림함을 유지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아주 만족스럽다. (장시간 사용시 오염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기본 컬러나 디자인은 무척 매력적이었다. LG 로고를 가려도 단번에 LG 제품임을 알수 있을 만한 디자인이다.)

 

 

 

일반 노트북과 두께를 비교한 모습으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두께가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엑스노트 Z360 은 '초슬림'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적절한 모델이다.)

 

 

테스트 용으로 사용하는 전자저울을 이용해 무게를 확인해 본 모습으로 제품을 놓은 위치에 따라 1165g에서 1169g 까지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펙의 무게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오차범위 이내이며 저울의 정확성도 고려했을 때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 필자는 1.5Kg을 잘못 표시한 줄 알고 전자저울을 사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크기대비 무게는 최고라 평가하고 싶다.

 

 

 

13.3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1920 x 1080의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LG 의 최고급형 모델답게 IPS 패널을 적용해 시야각 없는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3.6mm 의 초슬림 블레이드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디자인 적 만족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폰트 가독성도 뛰어나고 뛰어난 선명도에 멀티테스킹도 유연 하지만 1366 x 768 해상도의 제품에 비해 글씨 크기가 작다. 눈이 나빠 큰 글씨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이점을 감안하기 바란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130만 화소의 웹캠이 설치되어 있어 각종 화상 프로그램은 물론 웹용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전용 키스킨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측면에 장착된 Fn 키에 컬러를 적용해 구분감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다. 키스킨은 사용하면 키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오랜시간 사용해도 키보드가 지저분해지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 화면 잠그기, 검색, 설정, 앱 전환, 데스크탑 모드, 참메뉴 등 윈도우 8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Fn 키로 지원해 편의성을 높여주었다.

 

 

13.3형의 넉넉한 크기로 팜래스트가 손목을 완벽하게 받쳐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서브 노트북의 경우 팜래스트가 손목을 받쳐주지 못해 장시간 타이핑 하면 손목절임 현상이 발생하곤 했다.) 또한 아이솔레이션 방식을 적용해 넓은 키피치를 자랑하며 부드러운 키감 또한 만족 스러웠다. (단, 키캡이 무척 슬림해 구분감이 일반 모델들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일반 키와 달리 튀어나와 있지 않아 실수로 누를 위험성을 줄였다.) 우측면에는 인디케이터 및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대형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외부에서 마우스 없이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닫은 상태에서도 한손으로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부에 약간의 간격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하단에 무선신호 수신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통풍구 및 유선랜 사용을 위한 미니 랜 단자, 전원단자,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단자 등이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USB 3.0 단자에 번개 아이콘이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LG Control Center에서 USB 충전설정을 ON 으로 해 주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과 마찬가지로 무선신호 수신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2개의 MicroSD 슬롯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8GB 의 SSD 용량에 부족함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한 구성으로 64GB 의 메모리를 장착시 최대 128GB의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별도의 외장 HDD 등을 장착하지 않고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이어폰 연결 단자 및 USB 3.0 단자 표준 HDMI 단자가 지원되고 있다. (초슬림 노트북 임에도 불구하고 표준 HDMI 단자를 지원해 별도의 젠더없이 A/V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 양 측면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고성능 으로 설정하고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5시간 33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초슬림 울트라북 답게 각종 부품이 조밀하게 설치되어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128GB 의 SSD 및 4GB의 메모리, 무선 랜카드 등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의 오염 및 파손 방지를 위해 케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내부에는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 이동중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는다. (노트북이 워낙 슬림하다 보니 케이스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일반 서류가방에 보관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 및 LAN 젠더, 사용설명서, 보증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어댑터의 크기가 작으며 케이블 일체형으로 구성해 휴대성을 높였다.) @휴대성을 강조하는 노트북 이라면 반드시 어댑터의 스타일도 고려되어야 한다. 이동이 많은 유저들이라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LG 에서 기본 제공하는 다양한 S/W를 알아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울트라북 답게 저전력 프로세서 i5-3317U 가 탑재 되었으며 4GB 의 메모리 및 128GB 용량의 SS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선랜, 블루투스, 웹캠 등을 기본 지원하며 HDMI, 2개의 USB 3.0 등 부족함 없는 단자부를 자랑하고 있다. @ 최신 제품답게 윈도우 8을 기본 지원하고 있다. (처음 OS를 설치할 때 한글/영문 의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S/W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노트북 조작에 서투른 유저들을 위한 Easy Guide 의 실행 모습으로 기본적인 노트북의 사용법을 손쉽게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다.

 

 

 

노트북의 기본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최적화 할 수 있는 Care Center를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전문 유저의 경우 여러 가지 프로그램 이나 설정을 이용해 고칠 수 있지만 초보자는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다. LG 노트북은 초보자 들도 어렵지 않게 노트북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빠르게 컨트롤 할 수 있는 Control Center 의 실행 모습으로 초보자 들도 어렵지 않도록 직관적인 UI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ontrol Center 가 없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경우 각종 설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변경해야 한다. 대단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 버튼이 없는 윈도우 8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Easy Starter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SRS Sound Solution을 지원하여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스피커 유형 및 모드 설정을 지원하며 고급 설정을 통해 자신에 맞는 음색을 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가상 AP로 동작해 전용 프로그램이 설치된 다른 노트북이 Wi-Fi로 연결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Network Share 기능을 지원하며 (무선랜이 없는 장소에서 가상 AP를 통해 스마트폰이 연결되고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좋을 듯 하다.)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Recovery Center 도 지원되고 있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Recovery Center를 이용해 PC 초기화를 해 보았는데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공장 초기화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규 드라이버를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LG에서 제공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Update Center를 지원해 항상 최신 환경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설명드린 S/W 중 기본으로 설치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Update Center를 이용하기 바란다.)

 

 

 

 

HDMI 와 같은 유선 연결 뿐만 아니라 무선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DLNA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지원되는 Smart Share 를 실행한 후 공유폴더에 각종 컨텐츠를 저장하고 연결 설정을 해 주면 DLNA를 지원하는 디지털 TV에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DLNA를 지원하는 필자의 디지털 TV를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기기가 준비되어 있을 경우 선택적으로 데이터 공유를 차단할 수 있다.) 하단의 사진은 TV에서 멀티미디어 메뉴에 진입한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Z360 이 완벽하게 인식되었다.

 

 

엑스노트 Z360 에 있는 사진을 디지털 TV에서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HDMI 와 같은 유선 연결에 비해 다소 딜레이가 발생하긴 했지만 별다른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V 리모콘을 이용해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동영상 프리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윈도우즈 UI가 보일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해 보았는데 7.5 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윈도우 7 OS 제품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른 부팅시간을 보여주었다.) @ 그동안 테스트 했던 노트북 중 가장 빠른 부팅시간을 보여주었다. 엑스노트 Z360을 사용하는 이상 부팅시간의 지루함은 결코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웹캠 프로그램을 통해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대 1280 x 720 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질은 기대했던 것에 못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벅이거나 끊어지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소 거친 노이즈가 아쉽다.)

 

 

 

 

체감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고성능 SSD를 기본 탑재한 모델로 상단의 결과값과 같이 HDD 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단, SSD 의 성능은 프리미엄 노트북에 장착된 SSD 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에 장착된 USB 3.0 단자의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USB 2.0 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비브릿지 플랫폼 제품의 경우 기존 모델과 달리 USB 3.0 을 별도의 칩셋으로 지원하지 않고 노스브릿지에서 기본 지원해 안정성 면에서도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뛰어난 성능의 리안리 USB 3.0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5200rpm 노트북용 HDD를 장착한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조 바란다.

 

 

 

기본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두 제품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페어링 과정을 마친 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 블루투스 V4.0 을 지원해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기본 동영상 플레이어를 이용해 FULL HD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디스플레이는 100% 만족감을 주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IPS 패널을 사용해 대단히 선명했으며 1920 x 1080 해상도 지원으로 디테일 또한 나무랄 때가 없었다. (사운드는 평범한 수준이었다. 고음과 저음의 밸런스는 적절했으며 노이즈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력이 다소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1920 x 1080 해상도, 60 프레임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점유율이 10-15% 대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난하게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 면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별도의 동영상 플레이어를 설치해 테스트 하면 영상과 싱크가 어긋나고 CPU 점유율도 상당히 높아졌다.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반드시 윈도우즈 UI 에 있는 비디오를 사용하기 바란다.

 

 

 

MiniHDMI 나 MicroHDMI 단자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울트라북과 달리 엑스노트 Z360 은 초슬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표준 HDMI 단자를 지원해 젠더 등을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TV와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단의 사진은 HDMI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결 즉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윈도우키 + P를 이용해 간편하게 디스플레이를 설정 할 수 있다.)

 

 

HDMI 연결 후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했던 것처럼 완벽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를 복잡한 선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간편하게 대형 TV로 전송해 즐길 수 있는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Intel? Wireless Display, 와이다이, 이하 WiDi)' 기술을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전용 어뎁터를 TV 와 연결해 주고 입력전환을 HDMI 에 설정하면 상단과 같은 화면이 표시된다. (TV와 가까운 위치에 어뎁터를 거치한 후 전원 케이블 및 HDMI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작업이 끝나게 된다.) @ 인텔 WiDi 기능을 지원하는 TV 나 모니터의 경우 어뎁터를 설치할 필요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기본 지원되는 S/W를 통해 어뎁터를 검색하여 연결해 주는 것으로 WiDi 의 설정은 끝나게 된다. 기존의 무선 방식과 달리 고용량의 FULL HD 동영상의 재생도 가능해 케이블의 걸리적 거림 없이 외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 태블릿 PC나 일부 노트북에서 DLNA를 지원해 무선으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전송폭이 좁아 고화질 동영상 등은 재생할 수 없다. 그에 반해  엑스노트 Z360 은 인텔의 Wi-Di 기술을 지원해 무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포토샵 CS2를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FULL HD 해상도에 IPS 패널을 지원해 TN 패널을 사용한 대부분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선명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작업시 버벅임도 느껴지지 않았다. (성능의 한계 때문에 웹디자인 용도로는 부적합 하지만 전문적인 사진 편집용으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 185개 레이어로 구성된 116메가 PSD파일의 로딩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13.2 초가 소요되었다.

 

 

 

대표적인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인 '바닥'을 이용하여 동영상 변환시간을 테스트 해 보았다. 216MB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Xvid 동영상 파일의 인코딩을 진행해 본 결과 (설정 : 1500 비트레이트, 30프레임, 압축방식 Xvid) 5분 43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 주었다. (기본적인 스펙은 일반 울트라북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SSD 탑재로 한층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05를 이용하여 3D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온라인 3D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FPS 게임 AVA를 실행한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옵션에서 (콜드케이스 맵) 24-62 프레임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상도를 낮추면 좀더 부드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3D 게임을 즐기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디아블로3 의 구동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기본 옵션에서 33-37 프레임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아블로 III를 불편없이 즐기려면 그래픽 옵션을 최대한 낮추기 바란다.) @ 테스트 환경은 프레임 비교를 위한 특정 상황이며 캐릭터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게임 진행이 힘들 수 있다.

 

 

 

[LG전자 엑스노트 Z360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단지 디자인과 휴대성 만을 타킷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예상하고 리뷰를 시작 했는데 예상 외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에 상당히 놀랐다. 가격 또한 부담이 없어 (오픈마켓 기준 130-14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비슷한 가격의 울트라북과 비교하면 충분한 매리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끄리라 예상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휴대성이라 할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울트라북을 보면 상식을 벗어난 무게와 일반 노트북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두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단지 저전력 프로세서만 장착했다고 울트라북 이라 광고하는 모델들이 많다. 엑스노트 Z360 의 경우 13.3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지원 하면서도 1.15Kg 의 가벼운 무게와 13.6mm 의 슬림함으로 어디나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북 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보여주는 것만 같다.)

 

눈을 사로잡은 선명한 디스플레이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며 (동 가격의 경쟁 제품들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반해 Z360 은 FULL HD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IPS 패널이 탑재되어 있다.) 다양한 단자부 또한 매력적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표준 HDMI를 지원하며 2개의 USB 단자 모두를 3.0 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기본적인 성능에서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SSD를 탑재해 체감성능을 무척 빠른 제품이다. 뛰어난 휴대성에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고성능 울트라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기존 울트라북 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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