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화상회의 전문 업체인 비앤피이노베이션(대표 이승준, www.bnpinnovation.com)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차세대 모바일 원격 현장 지휘 솔루션인 'SmartSee DMS'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검 '현장수사지휘 솔루션'으로 SmartSee DMS가 채택된 후 연말까지 시범 운영 단계를 거쳐 올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번 비앤피이노베이션의 SmartSee DMS 도입으로 수사관들이 외부에서 수사를 진행 하면서 모바일 폰에 설치 된 앱을 통해서 현장의 상황을 수사 지휘 본부로 전송하는 것은 물론 수사본부에서는 보내온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현장 지휘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영상뿐만 아니라 위치정보를 보내고, 그 자리에서 모바일 폰을 이용해서 보고서를 작성해서 보내는 것도 가능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여러 유관 부서에서 함께 현장상황을 공유할 수 있어 합동수사가 한결 수월해 지게 됐다.
첨단범죄수사 제2부의 김석재 부장검사는 "SmartSee DMS 는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우수한 화질과 지연 없는 실시간 양방향 영상/음성 전송 및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고 있어 검찰청 내 첨단 수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SmartSee DMS는 향후 수사관들의 사건 현장 수사 및 압수수색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 될 전망이다"라고 이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비앤피이노베이션 이승준 대표는 "서울특별시 및 광주 광역시 등 지자체에서 재난종합상황실의 실시간 현장 지휘 솔루션으로 SmartSee DMS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올해 공공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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