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케이스 및 전원 공급 장치 전문 기업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 이하 지엠씨)은 6-FAN 쿨링과 하이브리드 베이를 갖춘 미들 타워 PC케이스 'GMC V1000 팬텀'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지엠씨의 새로운 게이밍 케이스 라인업 'GMC V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스타일 그리고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GMC V1000 팬텀은 고성능 PC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강력한 냉각 성능이 특징이다. 6개의 팬으로 구성된 6-FAN 쿨링 시스템과 새로운 형태의 후면 냉각팬인 '쿨부스트'를 기본 장착했다. PCI 슬롯에 장착되는 쿨부스트는 케이스 하단의 공기 순환을 강화시켜 내부 부품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 방식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탈부착 및 배기와 흡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쿨부스트는 실용 신안이 출원됐으며, 오는 2월 출시되는 GMC H200 풍V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더불어 두 개의 다이얼식 팬 컨트롤러도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 2~3 단계로 조절되는 스위치 타입의 팬 컨트롤러와는 달리 다이얼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회전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팬을 정지할 수도 있다. 팬을 정지 시키면 LED도 함께 끌 수 있어 야간 사용시 편의성도 높다. 전면과 하단 공기 흡입부에는 착탈식 먼지 필터를 장착하여 PC 내부로의 먼지 유입도 최소화했다.
내부 확장 장치를 위한 하이브리드 베이도 GMC V1000 팬텀의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베이는 장치 종류와 개수, 방향을 가리지 않는 획기적인 구성으로 측면에서 HDD와 SSD를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고, 수평과 수직 방향 장착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3.5인치 HDD와 2.5인치 SSD를 모두 지원하는 트레이 시스템으로 장치 구성이 자유롭고 장착 개수도 필요에 따라 HDD 5개, SSD 6개 등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그래픽카드 공간도 추가로 확보하여 별도의 베이 분리 없이 기본 상태에서 315mm 길이의 대형 그래픽카드 장착도 가능하다.
상단에는 HDD와 SSD, 2.5인치 및 3.5인치 장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시스템을 갖췄다. 이 도킹 시스템은 슬라이드 도어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어 둘 수 있어 먼지 유입 방지와 함께 스타일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측면에는 대형 아크릴 패널을 적용했고 메인보드 장착 프레임 부분을 강렬한 붉은 색으로 처리하여 멋진 내부 튜닝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온보드 연결형 USB 3.0 포트를 적용해 연결 및 케이블 정리가 쉽고, 측면으로 케이블들을 정리할 수 있는 케이블 정리 홀과 여유 공간을 통해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요 입출력 기능과 조작 버튼을 모두 제품 상단에 집중 배치하여 직관적이고 빠른 사용 환경을 구성했다.
지엠씨 마케팅팀의 주우철 과장은 "많은 소비자 분들이 기대해주셨던 GMC V1000 팬텀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동급 최고의 기능성으로 무장하여 고성능 PC 구성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최상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추면서 소비자 가격 4만원 후반대의 놀라운 가격을 통해 가격대 성능비의 정점으로 많은 인기가 기대되는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