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비 전문업체인 ㈜디지털홍일(대표 박수봉, www.redsun.co.kr)은 영상컨버터 브랜드 '미디어링크(MediaLink)'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링크를 통해 출시되는 컨버터는 SDI to HDMI, HDMI to SDI, Splitter, Repeater로 기존 컨버터에 비해 작은 크기와 내장된 다양한 기능이 특징이다.

컨버터는 기본적으로 입력되는 영상소스(3G/HD/SD)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하드웨어 스케일링(업-다운 컨버팅) 기능과 해상도 선택이 가능하고, 모니터 일부 화면 확대(2x2,3x3,4x4)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 이용시 멀티스크린 구성도 가능하다. HDMI to SDI는 1개의 HDMI 입력과 2개의 SDI 출력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SDI to HDMI는 1개의 SDI입력과 2개의 SDI출력(BYPASS) 1개의 HDMI출력으로 구성되었다.

Splitter는 동시에 4개로 분할해주는 4분할 분배기로써 화질의 열화 없이 출력이 가능하며, 영상신호가 약할 경우 증폭해주는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 Repeater는 SDI입출력이 1:1로 구성되며, RG6 케이블 사용시 3G-SDI는 100m, HD-SDI는 170m, SD-SDI는 400m까지 전송이 가능하다.

㈜디지털홍일의 박수봉 사장은 "최근 나와있는 컨버터들은 한가지 기능에 한정적이거나 큰 사이즈로 사용이 불편한 곳이 많았는데 미디어링크 제품은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다양한 촬영, 편집 환경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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