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는 실제 및 가상 서버 환경에서 백업과 재해복구 기능을 간소화하고 성능, 확장성, 유연성을 향상시킨 'CA 아크서브 r16.5(CA ARCserve r16.5)'를 발표했다.

CA 아크서브 r16.5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비즈니스 연속성 향상을 위한 복제 및 가상화 핵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구축 및 추가하고자 하는 서비스 제공업체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CA 아크서브 r16 구현 화면

CA 아크서브 r16.5는 VM웨어 v스피어 5.1을 지원한다. 새로운 원격 가상 스탠바이 기능은 고객이 자동으로 이미지 기반 백업을 외부 시설에 복제하고 부팅 가능한 가상머신(VM)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저, 후지쯔 글로벌 클라우드, 유칼립투스 3.0/3.1 기반 클라우드에 대한 백업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CA 아크서브 r16.5는 비즈니스 연속성이 중요한 고객을 위해 서버와 데이터를 사내 여러 서버나 원격 장애복구 서버로 복제할 수 있는 연쇄 장애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서버 2012/윈도우 8 환경을 위한 백업·복구·복제·고가용성을 제공한다. 내부 테스트 결과 NT파일시스템 백업 속도도 43퍼센트 빨라졌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데이터관리(DM) 사업부 유준철 이사는 "풍부한 기능뿐 아니라 합리적 가격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원하는 기업에게 CA 아크서브는 최적의 선택"이라며, "새로 출시된 CA 아크서브 r16.5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실제와 가상 인프라를 보호해야 하는 고객에게 유연하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CA 아크서브는 관리용량을 기준으로 월 단위 라이선스 구매가 가능하다. 신규 고객은 2013년 3월 31일까지 스토리지 용량 증가에 관계 없이 정가로 관리용량 라이선스를 3년간 이용 가능한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멀티서비스사업자(MSP)는 최근 발표한 CA 아크서브 MSP 3.0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CA 아크서브 MSP 3.0은 선불요금이나 장기 의무 사용기간을 요구하지 않고 MSP가 수익성 있는 강력한 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CA 아크서브 r16 구현 화면

CA 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CA 아크서브 r16.5'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가상화 지원 확대 : CA 아크서브 r16.5는 VM웨어 v스피어 5.1을 지원한다. VM웨어 서버의 경우VM 및 호스트 기반 백업을 제공하며 MS 하이퍼-V와 시트릭스 젠서버에는 VM에서 백업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은 재해복구를 위해 외부에서 VM 및 호스트 기반 백업을 복제할 수 있다.

• 원격 가상 스탠바이 : 새로운 원격 가상 스탠바이 기능은 고객이 자동으로 이미지 기반 백업을 외부 시설에 복제하고 부팅 가능한 VM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은 재해 발생시 핵심 시스템을 외부에서 신속히 복구할 수 있고 MSP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성능 개선 : 내부 테스트 결과 NT파일시스템 백업 속도가 43퍼센트 빨라졌다.

• 연쇄 장애복구: CA 아크서브 r15는 비즈니스 연속성이 중요한 고객을 위해 서버와 데이터를 사내 여러 서버나 원격 장애복구 서버로 복제할 수 있는 연쇄 장애 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기업과 MSP는 이런 연쇄 장애복구 방식을 통해 단순 장애인 경우 로컬 리소스를 이용하고 규모가 큰 재해가 발생하면 여러 지역에 위치한 원격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 확대: MS 윈도우 애저, 후지쯔 글로벌 클라우드, 유칼립투스 3.0/3.1 기반 클라우드에 대한 백업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 지원 플랫폼 추가: CA 아크서브 r16.5는 NT파일시스템 중복제거, ReFS(Resilient File Systems) 및 스토리지 스페이스(Storage Spaces)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는 윈도우 서버 2012/윈도우 8 환경에 대한 백업·복구·복제·고가용성을 제공한다.

영국 소재 시스템 관리, 가상화 및 IT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프라시스의 닐 피네건 영업 부장은 "우리는 호스티드 고객 환경에서 백업·복제·고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CA 아크서브를 선택했다. 강력한 기술과 유연한 라이선싱 옵션을 지닌 최신 CA 아크서브는 고객의 가상화 및 분산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라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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