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가 지난 1월 출시한 X600에 이어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블랙박스 X900을 새롭게 출시했다. X900은 아이리버만의 디지털 기술과 똑딱이 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아날로그 디자인이 접목된 120도 화각·HD 해상도를 갖춘 제품이다.

X900은 LCD 화면에서 5단계 전압 설정으로 스스로 전원이 꺼지게끔 전압 설정이 가능하는 등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고감도 모션 감지 센서인 초정밀 3축 입체 센서(X, Y, Z)를 탑재해 주차 녹화 모드에서도 민감한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영상을 녹화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전면에 장착된 시큐리티 LED는 주/야 구분 없이 높은 밝기로 작동해 고의적 테러 위험에서 차량을 보호한다.

120도 와이드 화각에 1280 x 720의 HD 화질로 선명한 녹화가 가능하고 3인치 LCD를 장착해 녹화 화면을 별도의 뷰어 없이 바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D 카드 포맷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2채널 이용시 후방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보면서 운전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X900의 디자인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똑딱이 필름 카메라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블랙박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X900 소비자 가격은 8GB 패키지(본체, 후방 카메라, 메모리) 기준 23만 9천 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과 아이리버존 및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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