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최대 8TB의 저장 공간과 USB 3.0 및 믹스트 레이드(mixed raid)기술을 적용해 가용성을 크게 향상시킨 2베이 레이드 스토리지 '가디언 MD-24U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8TB의 넉넉한 저장 공간과 함께 USB3.0을 지원하여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 저장할 수 있어 중요한 자료의 백업용으로 일반 유저뿐만 아니라, 영상, 건축, 디자인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가디언 MD-24U3'은 윈도우 8 은 물론, 애플 맥에 탑재된 USB3.0을 통해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맥OS 에 탑재된 백업기능 '타임머신'도 지원해 맥 사용자들에게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가디언 MD-24U3'은 3.5인치 대용량 HDD를 2개까지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후면의 딥스위치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레이드 레벨(0, 1, Combine, Single)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레이드를 지원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딥스위치로 바로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드 1(미러링)로 설정하면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하드드라이브를 교체하는 경우, 데이터를 자동 복구하는 기능(Auto Rebuidling)을 지원해 사용자의 귀중한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하드드라이브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제품의 특성상, 핫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해 전원을 끌 필요 없이 작업이 가능하며, 드라이버만 있으면 초보 사용자자도 직관적으로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믹스트 레이드(mixed raid) 기술을 적용해 가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레이드 제품은 각각 다른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할 경우, 용량이 적은 하드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용량이 설정되기 때문에 잔여 용량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믹스트 레이드(mixed raid) 기술을 적용한 '가디언 MD-24U3'은 잔여 용량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또한, 스마트 절전 기능을 탑재하여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HDD가 슬립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PC 연동 기능으로 PC 전원을 끄면 HDD도 자동 정지하고 전원을 켜면 다시 HDD가 작동됨으로써 절전효과를 지원한다.

한편, 하드디스크 동작시 발생되는 열을 제대로 식히지 못하면 장애 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가디언 MD-24U3'은 견고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제품 뒷면에 저소음 40mm 쿨링팬을 탑재하여 내부 하드디스크의 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해주며, 소음과 진동 없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차분한 올 블랙컬러에 단순미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전면에 장착된 고휘도 LED로 동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새로텍은 다양한 종류의 멀티-베이 스토리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수요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가디언 MD-24U3'은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혼합 레이드(mixed raid)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에 불편함을 느껴온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다양한 레이드 설정과 4TB의 넉넉한 저장공간으로 대용량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부담없이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가디언 MD-24U3'은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