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Polt' 최성훈과 CM Storm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성훈은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2 토너먼트에서 CMStormPolt라는 이름으로 쿨러마스터의 게이밍 브랜드 CM Storm 제품을 사용,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쿨러마스터측은 기대하고 있다.

Polt 최성훈은 스타크래프트2 베테랑 선수이자, 한국에서 테란 플레이어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2011 GSL 슈퍼 토너먼트 우승과 ASUS ROG 어셈블리 윈터 2012 챔피언을 지닌 바 있다.

Polt 최성훈은 자기 발전과 eSport 경력을 쌓기 위해 텍사스 오스틴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제품 사용 후 피드백을 통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 라인 제품들에 대한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쿨러마스터 관계자는 "우리는 CM Storm Team Polt 같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 영입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Polt와 함께 앞으로 스케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빠른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른 많은 메이저 대회에 올 한 해 동안 출전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서로 신속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아주 특별한 파트너쉽이 뭔지 잘 알아갈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Polt 최성훈은 "개인적으로 나 자신을 위해 훌륭한 스폰서가 꼭 필요했으며,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줄 수 있는 쿨러마스터의 CM Storm이라는 큰 회사를 통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쿨러마스터 CM Storm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는 물론 브랜드를 널리 알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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