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는 지난 3월 10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SXSW 2013(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트레이드쇼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 SXSW 2013 내, 에프엑스기어 부스 현장
에프엑스기어는 SXSW2013 트레이드쇼에 참가하여 3D 아바타 가상피팅 시스템 에프엑스아바타(FXAvatar 2013)와 영상콘텐츠에서 얼굴을 교체할 수 있는 페이스오프(Face-off) 기술을 선보여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시간 동안 에프엑스기어 부스에는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을 비롯한 패션회사들과 IT, 전자, 식음료 및 광고 에이전시 등 약 500여 명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에프엑스기어의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300여 명의 방문객들이 3D 가상피팅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3D 가상피팅 시스템은 실제 사용자 닮은 3D 아바타에 가상성형,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등 종합적인 가상 스타일링이 가능한 기술이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를 것으로 각광 받고 있다.
▲ 한 방문객이 에프엑스기어의 3D 가상피팅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한편,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7일에 오픈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기업가정신센터 디캠프(D.CAMP) 개관식에 참석하여 SXSW2013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3D 가상피팅 시스템의 경쟁력에 주목하며 해외진출 성공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에프엑스기어 류인수 이사는 "해외 전시박람회에서는 처음 공개된 에프엑스아바타와 페이스오프 기술이 호평을 받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SXSW2013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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