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대표 김진식, www.ustream.tv/)은 오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인프라와 실시간 트래픽 분배 기술을 바탕으로 끊김 없는 안정적인 고화질 영상 제공은 물론, 모든 디바이스와 운영체제(OS)에서 누구나 쉽게 경기 시청이 가능하며, 소셜 라이브 서비스(SLS) 플랫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소셜 응원'을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유스트림의 채팅 기능인 '소셜 스트림' 창을 경기 화면과 함께 제공해 채팅으로 응원전을 펼칠 수 있다. 소셜 스트림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해 동시 접속자끼리 관전평, 응원 댓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소셜 스트림에 남긴 글을 자신의 SNS 계정으로 끌어와 영상 URL을 알리거나 자신의 상태를 나타내는 뉴스 피드에 경기 영상을 삽입 할 수도 있다. 즐겨 찾는 SNS 상에서 지인과 같이 경기 생중계를 즐기고, 경기 화면과 응원 글을 빠른 속도로 전파해 같은 팀을 지지하는 팬의 규모를 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는 여러 경기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제공하며, 단 한번의 클릭으로 다른 생중계 채널로 이동할 수 있어 TV 리모콘을 작동 시키듯 경기 방송을 바꿔볼 수 있다. 알림 설정 기능도 제3공해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를 생중계 시작 시간에 맞춰 볼 수 있다.
2013 프로야구 전 경기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려면 스트림 '한국 프3로야구 2013' 공식 채널(www.ustream.tv/koreabaseball)에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는 웹 브라우저로 유스트림에 접속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30일 오후 2시에 동시 진행되는 개막전 네 경기로 LG트윈스 대 SK 와이번즈,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유스트림코리아 소병택 본부장은 "야구 연간 관중 수가 7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뉴미디어를 통한 시청과 소셜 미디어에서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스트림을 통해 어디서나 경기 현장에서 벌어지는 응원전 못지 않은 치열한 SNS 응원 대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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