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부산 동명대 엔비디아 솔루션 교육센터 개원

2013.03.29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는 3D 그래픽 및 병렬 컴퓨팅 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 동명대학교에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쿠다 교육 센터(NVIDIA Professional Solution CUDA Education Center, 이하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를 개원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GPU 기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동명대학교는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는 2010년 7월 용산에 개원하여 현재 상암으로 이전 개원한 서울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와 2011년 11월 개원한 대구 경북대학교 솔루션 데모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됐다.

 


▲ (왼쪽부터) 28일 개소식에 참석한 동명대 설동근 총장,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
델 코리아 김경덕 대표이사 및 시트릭스 코리아 오세호 지사장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8일 리더스시스템즈(LEADERS SYSTEMS) 이헌보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식에서는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 리더스시스템즈 이부석 대표, 델(Dell) 코리아 김경덕 대표이사, 시트릭스(Citrix) 코리아 오세호 지사장 등 관련 업계 대표자들과,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의 실질적인 운영방안 및 센터 시스템 구축에 활용된 엔비디아 GPU 솔수션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동명대 본관 슈퍼컴퓨팅 융합응용센터 내 개원한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는 GPU 슈퍼컴퓨팅, 3D 모델링, GPU 렌더팜, GPU 클라우드 및 가상화, 4K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디지털 영상 편집 및 건축 정보 모델링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 다양한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교육, 컨설팅 및 개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체험 및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자들은 최신 GPU 슈퍼컴퓨팅 융합응용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시를 통해 GPU 컴퓨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 동명대 슈퍼컴퓨팅 융합응용센터 내 개원한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 전경

 

특히, 최근 클라우드 GPU 솔루션을 선보인 엔비디아의 기술에 힘입어 이번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에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의 녹산 중소기업교육청 원격 사무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사무실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엔비디아 PSG 공식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 사무실(www.leaderssys.com)과 클라우드로 연결되어 중소기업교육청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엔비디아측은 밝혔다. 엔비디아는 현재 VM웨어(VMware)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을 설치 중인 경북대 솔루션 데모센터와 이번에 개원한 시트릭스 기반 동명대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를 연계하여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의 병렬 프로그래밍 모델인 쿠다는 극적인 컴퓨팅 성능 향상을 제공해, 전세계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GPU 가속 컴퓨팅 방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동명대에 개원한 엔비디아 솔루션 교육센터는 뛰어난 IT 전문 인재들과 국내외 선두 기업들의 기술력을 한데 모아, 국내 GPU 컴퓨팅 발전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에 대한 상세 내용 및 센터 내 교육 세션 일정은 nvidiakoreapsc.com 와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nvidiakoreapsc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GPU 컴퓨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엔비디아 웹페이지(www.nvidia.co.kr/object/what-is-gpu-computing-kr)에서, 쿠다 최신 버전 및 관련 정보는 쿠다 웹사이트(developer.nvidia.com/cuda-z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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