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는 스타일리시한 메탈 디자인과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를 전달하는 헤드폰 MDR-XB 시리즈 2종(MDR-XB920, MDR-XB6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일 시장 조사 기관 GfK 기준 3년 연속 국내 이어폰,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는 베이스 사운드의 정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MDR-XB 헤드폰 시리즈를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MDR-XB920은 50mm의 대형 드라이버를 통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전 음역대를 사용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소니측은 설명했다. 특히, 고급형 다이렉트 바이브(Direct Vibe) 구조를 적용해 진동판에서 발생한 모든 음을 사용자의 귀로 전달해 풍부한 사운드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고. 또한 3,000mW의 높은 출력과 무산소동 보이스 코일(OFC)을 사용하여 어떠한 출력에서도 안정적인 음을 구현한다.
MDR-XB610은 40mm 드라이버를 탑재해 박진감 넘치는 저음과 안정적인 사운드를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MDR-XB610 또한 고급형 다이렉트 바이브 구조를 적용해 후면 진동판에서 발생한 중저음 사운드가 무봉제 이어패드 중앙의 전면 챔버를 통해 이동하여 사용자의 귀에 온전히 전달해주기 때문에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고.
▲ 소니 MDR-XB920 레드
▲ 소니 MDR-XB610 화이트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춘 MDR-XB920과 MDR-XB610 두 제품 모두 부드러운 가죽소재의 이어패드를 적용해 소음차단은 물론, 장시간 사용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원형의 하우징과 좌우회전 및 접이식 기능을 제공하여 가방 등에 넣기 쉽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MDR-XB920의 경우, 케이블 교체형으로 일반 오디오 케이블과 스마트폰용 케이블을 지원한다. 또한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리모컨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음악 재생 및 정지 등 콘트롤이 가능하며, 음악 감상 도중 걸려오는 전화도 수신이 가능하고 내장 마이크로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스마트 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코드 표면에 미세한 홈을 만든 톱니모양의 플랫코드를 적용하여 줄 꼬임 현상을 방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컬러풀한 메탈 디자인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MDR-XB920'과 'MDR-XB610'은 각각 블랙, 레드 컬러 2종 및 화이트, 오렌지 컬러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99,000 원, 149,000 원 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MDR-XB 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MDR-XB920 구매자에게 헤드폰을 간편하게 담을 수 있는 전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MDR-XB920 전용 케이스 증정 이벤트는 소니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한정 수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품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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