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음향기기 전문 제조브랜드 크라이저(KRIZER)는 세라믹을 사용한 이어폰 'ELC-U7', 'ELC-U9'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라믹 외관은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과 달리 내구성이 우수해 스크래치에 강하며, 깔끔한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ELC-U7, ELC-U9은 각각 6mm, 9mm의 초소형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하고 있으며 세라믹 인클로저를 활용하여 스피커가 작은 편임에도 수준급의 타격감과 묵직한 저음역의 울림이 명확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또한, 중저음 베이스와 폭넓은 주파수 대역 및 감도를 바탕으로 한 안정된 사운드 튜닝으로 청량감 있는 고음역을 출력, 우수한 사운드 밸런스를 갖췄다고.

▲ (위부터) 크라이저 ELC-U7, ELC-U9

인체 공학적인 라운드 디자인을 채용하여 장시간 착용시에도 귀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차음성도 뛰어나 음악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케이블은 Y타입 대칭 형태로 ELC-U7은 엉킴 방지를 위해 고무코팅 처리하여 선의 꼬임을 최소화했고, ELC-U9은 친환경 TPE재질 케이블을 사용해 꼬임이 적고 잘 끊어지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최신 스마트폰, MP3 등의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3.5mm 단자를 채용했으며, 골드플러그 처리하여 노이즈를 차단해주는 효과를 높였다.

ELC-U7은 화이트&스카이블루와 블랙&레드, 그리고 ELC-U9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라인업된다.

크라이저 임중언 마케팅 팀장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그 동안 크라이저 이어폰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하여 신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저의 신제품은 크라이저 공식 홈페이지(www.krizer.com)를 비롯해 오픈마켓 및 대형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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