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에이수스, kr.asus.com)가 인텔? 코어™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태블릿의 유연성을 결합시킨 13.3형 듀얼 스크린의 울트라북 타이치 31(TAICHI™ 31)를 선보였다.

'에이수스 타이치 31'은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풀HD 해상도를 비롯하여 178도 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타입의 13.3형 스크린을 양면에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울트라북 형태로 사용하다가 스크린을 닫는 것만으로 태블릿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과 울트라북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컨버터블 울트라북이다.

지난 해 발표한 11.6형 타이치 21과 마찬가지로 날렵한 블랙 미러 바디로 마감된 스타일리시한 외형을 갖춘 타이치 31은 디스플레이를 닫으면 태블릿 형태로 사용된다. 인텔? 코어™ 쿼드코어 i7 또는 듀얼코어 i5 프로세서 및 SSD 스토리지를 탑재해 일반적인 태블릿 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외부 디스플레이의 경우, 스크래치 방지 처리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해 윈도우8 환경에서 더욱 직관적인 사용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갖췄다. 또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스타일러스도 포함되어 손글씨나 스케치, 문서에 주석을 다는 등 생산성도 뛰어나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논터치 방식이다.

디스플레이를 열면, 타이치 31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스크린 중 내부 디스플레이로 작업 시, 타이치 31은 편안한 사용감의 백라이트 키보드와 윈도우8을 지원하는 넓은 멀티-터치 터치패드로 기존 노트북 사용형태 그대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양면 듀얼 스크린은 동시에 사용하거나 각각 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변경 키를 통해 데스크탑 모드, 태블릿 모드, 미러 모드, 이중 화면 모드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 쪽 스크린에서는 영화를 보면서 다른쪽 스크린으로는 업무를 볼 수 있고, 미러 모드를 적용하면 앞 사람과 동일한 화면으로 프리젠테이션이나 영화를 동시에 공유하여 즐길 수 있다.

타이치는 어떤 모드에서 사용해도, IPS 기술이 적용된 풀HD 양면 스크린이 보다 선명한 화질로 178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 또, 듀얼밴드 와이파이와 인텔? 와이다이(WiDi, 무선영상전송기능), 블루투스 4.0 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무선 연결성을 지원하고 2개의 USB 3.0 포트로 외부 디바이스와의 빠른 전송 및 모바일 제품의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다.

타이치 31은 뱅&울룹슨(B&O) 아이스파워?와 공동으로 개발된 ASUS 소닉마스터(SonicMaster) 기술을 탑재해 기존 모바일 디바이스들과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며, 5-메가픽셀의 오토 포커스 카메라와 1080p의 풀HD 비디오 레코딩, 720p의 HD 비디오 카메라, 화상 채팅을 위한 잡음제거 기능의 마이크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ASUS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II 기술이 적용되어 무선 인터넷 연결상에서 7시간 까지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한 편, 에이수스 타이치는 지난해 10월, 첫 출시한 이래 다양한 이력의 상들을 수상했다. 2013 CES이노베이션 어워드(CES Innovations Award)에서는 모바일PC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과 대담한 디자인으로 인정받았으며, 2013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도 역시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타이치는 엔터테인먼트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2012 굿 디자인 어워즈(Good Design Awards)에서 프레스티지어스 G 마크(prestigious G Mark)를 수상하기도 했다.

에이수스 타이치 31(ASUS TAICHI 31)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내 공식 유통사인 네오노트(02-715-58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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