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휴대성과 고급형 노트북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등이 어우러진 울트라북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LG를 비롯한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가 울트라북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반응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다. (1세대 울트라북만 해도 성능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데 반해 아이비 브릿지를 탑재한 2세대 모델들은 큰 성능향상을 보여주어 일반 노트북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G 울트라북 U560 은 휴대성을 중요시 하는 일반적인 울트라북 과는 스타일이 다른 모델로 15.6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각적 만족감을 높였으며 한단계 높은 스펙을 적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울트라북이 이동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U560 은 이동성 보다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스많은 울트라북과 비교해 얼마나 성능이 향상 되었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알아보고 각종 테스트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366 x 247 x 20.9 mm 의 크기와 1.95Kg 의 무게로 13.3형 이하의 울트라북과 비교하면 다소 휴대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Z360 과 같은 모델을 구입하기 바란다. U560 의 경우 휴대성 보다는 퍼포먼스나 기능성에 초첨을 맞춘 제품이다.) @ 일반적인 15형 이상의 노트북과 비교하면 훨씬 슬림하고 가볍다. 테스트를 위해 일반 서류가방에 넣고 몇 번 이동했는데 큰 부담은 느끼지 않았다.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것을 알 수 있다. 실버와 블랙 컬러를 조합해 복잡한 느낌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풀-플랫 형태로 구성되어 울트라북 특유의 날렵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러버 재질을 적용해 먼지나 지문에 취약한 일반 노트북과 달리 무광처리로 지저분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몇일간 테스트를 진행 했음에도 새것 그대로의 느낌을 주고 있다.)
15.6 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1366 x 768 의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풀HD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다소 아쉽다.) 또한 LG 의 최고급형 모델답게 IPS 패널을 적용해 시야각 없는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3면 슬림 베젤 적용으로 디자인 적 만족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두꺼운 베젤을 사용해 투박한 느낌을 주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상단 중앙에 웹캠을 설치한 일반 노트북과 달리 좌측 하단에 130만 화소의 웹캠이 설치되어 각종 화상 프로그램은 물론 웹용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착된 렌즈의 각도가 상단으로 향해 있어 화상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었다.)
텐키를 지원하지 않는 대부분의 울트라북과 달리 오피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측면에 텐키를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넓은 키피치와 키의 확연한 구분감으로 타이핑의 만족감을 높였다. (팜래스트도 대단히 넓어 손목을 완전히 받쳐준다. 평소 타이핑 작업이 많은 유저라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는 인디케이터 및 전원 버튼이 장착되어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 패드가 설치되어 윈도우8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진과 같이 양 측면에 마이크를 부착해 음성의 품질을 높였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닫은 상태에서도 한손으로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손가락 하나 만으로 가볍게 상판을 열고 닫을 수 있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USB 3.0 단자를 설치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지털 TV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를 위한 RJ45 단자 및 외부 모니터, 프로젝터 연결을 위한 D-SUB, 전원 단자 등이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울트라북의 경우 단자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젠더를 지원해 불편이 따르는데 반해 U560 은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DVD Super Multi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분리도 가능해 휴대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멀티카드 리더기 및 USB 2.0, 이어폰 연결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단자나 주변기기의 구성이 일반 울트라북 과는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도 설치되어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측면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뜨거운 바람 때문에 스트래스가 생기곤 하는데 U560 은 후면에 통풍구를 설치해 손에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양 측면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메모리 슬롯이 노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총 8GB 의 메모리가 지원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사방에 고무패드를 장착해 미끄러짐 방지 및 외부 충격으로부터 노트북을 보호한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고성능 으로 설정하고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5시간 28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울트라북 과는 구성이 상당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S/W 를 자세히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고려한 모델답게 무척 화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성능을 위해 인텔 아이비브릿지 i5-3337U 를 탑재 했으며 8GB 의 넉넉한 메모리와 Geforce 710M 외장 그래픽을 적용해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원할하게 구동할 수 있으며 128GB 의 SSD 와 750GB 의 HDD 탑재로 속도와 저장공간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모델답게 윈도우8 64bit를 지원하며 DVD Multi, 웹캠, 무선랜, 블루투스, USB 3.0, HDMI 등을 지원해 확장성과 편의성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사용환경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Geforce 그래픽을 자동으로 선택하여 최적화 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그래픽 시스템을 지원하여 수동으로 변경하는 불편함 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자동 그래픽 전환 기능을 제공하지만 수동 설정도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NVIDIA 제어판의 3D 설정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그래픽 프로세서를 지정하면 지정된 그래픽으로만 작동하게 된다.) 또한 NVIDIA PhysX 물리엔진을 지원하여 게임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기본 장착된 ODD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호환성이 무척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ODD를 지원하지 않는 대부분의 울트라북과 달리 DVD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손쉽게 저장된 데이터를 레코딩 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S/W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노트북 조작에 서투른 유저들을 위해 준비된 Easy Guide 의 실행 모습으로 기본적인 노트북의 사용법을 손쉽게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다.
노트북의 기본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최적화 할 수 있는 Care Center를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전문 유저의 경우 여러 가지 프로그램 이나 설정을 이용해 고칠 수 있지만 초보자는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다. LG 노트북은 초보자 들도 어렵지 않게 노트북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빠르게 컨트롤 할 수 있는 Control Center 의 실행 모습으로 초보자 들도 어렵지 않도록 직관적인 UI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ontrol Center 가 없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경우 각종 설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변경해야 한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 버튼이 없는 윈도우 8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Easy Starter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SRS Sound Solution을 지원하여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스피커 유형 및 모드 설정을 지원하며 고급 설정을 통해 자신에 맞는 음색을 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가상 AP로 동작해 전용 프로그램이 설치된 다른 노트북이 Wi-Fi로 연결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Network Share 기능을 지원하며 (무선랜이 없는 장소에서 가상 AP를 통해 스마트폰이 연결되고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좋을 듯 하다.)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Recovery Center 도 지원되고 있다.
신규 드라이버를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LG에서 제공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Update Center를 지원해 항상 최신 환경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설명드린 S/W 중 기본으로 설치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Update Center를 이용하기 바란다.)
HDMI 와 같은 유선 연결 뿐만 아니라 무선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DLNA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지원되는 Smart Share 를 실행한 후 공유폴더에 각종 컨텐츠를 저장하고 연결 설정을 해 주면 DLNA를 지원하는 디지털 TV에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웹캠의 화질을 전용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본 테스트 에서는 큰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노이즈 제거를 체크 한 후 확연히 다른 선명함을 보여 주었다. (단, 약간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디테일이 뛰어나 화상 프로그램은 물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체감성능을 높이기 위해 SSD를 기본 탑재한 모델로 상단의 결과값과 같이 HDD 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단, SSD의 성능이 좀더 개선되면 좋을 듯 하다.)
노트북에 장착된 USB 3.0 단자의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USB 2.0 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비브릿지 플랫폼 제품의 경우 기존 모델과 달리 USB 3.0 을 별도의 칩셋으로 지원하지 않고 PCH 에서 기본 지원해 안정성 면에서도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뛰어난 성능의 리안리 USB 3.0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5200rpm 노트북용 HDD를 장착한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조 바란다.
USB 2.0 의 경우 전력 공급량이 500mA 로 낮기 때문에 최신 스마트폰 충전시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리는데 반해 USB 3.0 의 경우 900mA를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USB 3.0 단자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 용도로 활용하기 바란다. (설정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하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 2개의 USB 3.0 단자 중 번개 마크가 있는 하단의 단자는 급속/휴면 충전 포트로 설계되어 1.5A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큰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두 제품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페어링 과정을 마친 후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 페어링을 마친 후 사운드 및 파일전송 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원할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디지털 TV와 연결해 디빅스 플레이어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HDMI 케이블을 이용해 TV와 노트북을 연결한 모습으로 연결 즉시 TV가 인식되었을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확장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윈도우키 + p를 눌러 손쉽게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FULL HD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과 같이 완벽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및 인터넷 웹서핑,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본적인 음량은 상당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대 볼륨시 사무실을 가득 울릴 정도로 시원했다.) 단, 일반 노트북과 같이 다소 고음에 치중된 사운드를 들려주어 샤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쉽다.
풀HD 해상도, 60 프레임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점유율이 10-15% 대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난하게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 면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별도의 동영상 플레이어를 설치해 테스트 하면 영상과 싱크가 어긋나고 CPU 점유율도 상당히 높아졌다.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반드시 윈도우즈 UI 에 있는 비디오를 사용하기 바란다.
모든 콘텐츠를 복잡한 선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간편하게 대형 TV로 전송해 즐길 수 있는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Intel? Wireless Display, 와이다이, 이하 WiDi)' 기술을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전용 어뎁터를 TV 와 연결해 주고 입력전환을 HDMI 에 설정하면 상단과 같은 화면이 표시된다. (TV와 가까운 위치에 어뎁터를 거치한 후 전원 케이블 및 HDMI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작업이 끝나게 된다.) @ 인텔 WiDi 기능을 지원하는 TV 나 모니터의 경우 어뎁터를 설치할 필요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기본 지원되는 S/W를 통해 어뎁터를 검색하여 연결해 주는 것으로 WiDi 의 설정은 끝나게 된다. 기존의 무선 방식과 달리 고용량의 FULL HD 동영상의 재생도 가능해 케이블의 걸리적 거림 없이 외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 태블릿 PC나 일부 노트북에서 DLNA를 지원해 무선으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전송폭이 좁아 고화질 동영상 등은 재생할 수 없다. 그에 반해 LG 울트라북 U560 은 인텔의 Wi-Di 기술을 지원해 무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포토샵 CS2를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의 대화면, 8GB 의 메모리, SSD 탑재로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했다. (해상도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간단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IPS 패널을 탑재해 원색의 선명함이 살아있기 때문에 디테일을 요하는 작업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 185개 레이어로 구성된 116메가 PSD파일의 로딩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12.3 초가 소요되었다.
대표적인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인 '바닥'을 이용하여 동영상 변환시간을 테스트 해 보았다. 216MB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Xvid 동영상 파일의 인코딩을 진행해 본 결과 (설정 : 1500 비트레이트, 30프레임, 압축방식 Xvid) 5분 35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울트라북 과는 확연한 성능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20% 이상 향상된 성능을 보여 주었다. SSD, 외장 그래픽 등을 적용해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높인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내장 그래픽 만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모델들과 달리 U560 은 외장 그래픽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Geforce 710M 의 3D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HD4000 과 비교해 1.5배 정도 성능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내장 그래픽 HD4000 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000점 대의 일반 울트라북과 달리 9477 점의 높은 스코어를 보여 주었다.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의 경우 내장 그래픽 만으로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온라인 FPS 게임 중 하나인 AVA 를 실행한 모습으로 (콜드케이스 맵, 그래픽 품질 : 매우 높음) 71-125 프레임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HD 4000 의 경우 그래픽 품질을 매우 높음으로 설정할 수 없다. 충분한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높은 3D 성능을 요하는 스타크래프트 2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옵션에서 55-75 프레임을 보여주어 버벅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영상의 디테일을 잘 살려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디아블로3 의 구동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옵션에서 51-58 프레임이 표시되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 테스트 환경은 프레임 비교를 위한 특정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하기 바란다.
[LG 울트라북 U560 디자인 & 구동 동영상]
시중에 출시되는 울트라북 과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스펙이 높을 뿐만 아니라 부가기능 및 단자부에서도 큰 차이를 보여주는 모델로 번거로움 없이 쉽게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성능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일반 울트라북에 비해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충분히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으로 i5-3337U 프로세서, 8GB 의 메모리, SSD, Geforce 외장 그래픽을 통해 한차원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일반적인 고급형 노트북과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로 다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5.6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IPS 패널을 지원해 답답함 없는 영상을 즐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외산 제품들과 비교되는 다양한 S/W 지원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또한 고화질을 지원하는 웹캠 및 DVD Multi, HDMI 등을 통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풀HD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다소 아쉬우며 기본 장착된 SSD 의 성능도 좀더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기본적인 체감성능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은 없으나 데이터 전송이 잦은 유저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일반 울트라북으로는 성능에서 만족감을 느끼기 힘든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울트라북을 찾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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