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수율 향상 및 생산 솔루션 공급업체인 오보텍 퍼시픽(Orbotech Pacific Ltd)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5번 홀 430번 부스에서 새로운 PCB 시대를 창출해낼 첨단 솔루션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보텍 퍼시픽의 애릭 고든 사장은 "국내 최첨단 PCB, 연성 회로 및 IC 기판 애플리케이션 생산 제조업체들이 선호하는 벤더인 오보텍은 운영 효율을 보장해 주는 새로운 역량을 일관성 있게 제공하는 한편, 고객사들이 혁신의 지평을 넓힘으로써 갈수록 더 복잡해지는 현대 전자 장치들과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오보텍은 국제전자회로산업전에서 새로운 Ultra PerFix™ 120 자동 광학수리(AOR)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Ultra PerFix 120은 해상도가 10μm에 불과한 까다로운 CSP, FC-CSP, BGA 및 FC-BGA 디자인의 단락 및 구리과잉 결함에 대한 완벽한 수리 결과를 1분 이내에 달성해, 폐기물을 최소화 해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보텍이 최근 출시한 두 종의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시연될 예정이다. 도트스트림 테크놀로지(DotStream Technology™)를 내장한 스프린트(Sprint™) 120 잉크젯 프린터는 지속적이고 일관된 생산을 위해 빠른 속도와 고품질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현재 연성 PCB 생산용 타이요(Taiyo) 플렉스 잉크를 이용해 인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Ultra Fusion™ 300 자동 광학검사(AOI) 시스템은 첨단IC 기판 및 10μm에 이르는 향상된 HDI의 검사를 위해 설계됐다. 그밖에 프런트라인 PCB 솔루션(Frontline PCB Solutions)사의 InSight PCB? pre-CAM 소프트웨어와 기타 CAM/엔지니어링 개발 제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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