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LBS, 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 www.hyundai-mnsoft.com)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현대엠엔소프트 본사 중회의실에서 제품 품질 개선 및 서비스 고도화 및 차별화를 목적으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 분야와 교통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대엠엔소프트의 GIS 자문위원회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문의 전체 프로세스와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해외 진출에 따른 현지화 작업에 대한 효율적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지난 24일 진행된, 현대엠엔소프트 GIS 자문위원회 발족식
현대엠엔소프트 GIS자문위원회는 산업공학 및 공간정보와 관련된 전문가와 대학교수 그리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수석연구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기술협의체 운영과 함께 관련 분야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선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GIS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얻게 될 다양한 개발 노하우를 현재 진행중인 전 사업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위원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최적화된 교통정보 제공과 DB구조 개선으로 인한 효율적인 경로탐색 부문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차별화된 전략수립을 통해 구간별 연비 예측이 가능한 길안내 서비스 및 지도의 정확성을 더하기 위한 고정밀지도 부분의 연구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감성품질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GIS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감성품질뿐만 아니라 제품에 적용되는 전문 분야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 사업2실 김성용 실장은 "이번 GIS자문위원회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새로운 형태의 기술개발을 위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와 관련된 전문적 지식을 보유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현대엠엔소프트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이번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얻게 될 기술의 고도화를 융합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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