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문기업인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SAS Data Scientist(쌔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하 영문 표기)' 교육과정을 첫 개설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속에서 금맥을 찾아내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빅데이터 전쟁의 패권을 좌우할 핵심 인재로 떠오르면서 산업계 전반 인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뽑을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해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SAS코리아는 전문 인력 채용이 쉽지 않았던 공공,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SAS Data Scientist' 교육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오는 5월 20일부터 총 10일 간 진행되는 본 과정은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비즈니스 실무 교육과정이다. 빅데이터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기초 지식은 물론, SAS 솔루션 실습을 통한 분석 기술의 이해,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특히, 수강자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를 아이패드에서 직접 실습할 예정이다. 모바일 실습용으로 지급되는 아이패드는 수강생에게 무료 증정된다.
교육 내용은 총 6가지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 패러다임 ▲텍스트 분석 및 소셜 미디어 분석 ▲빅데이터 시각화 ▲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기초 ▲비즈니스 분석 ▲전략적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데이터 과학자에게 필요한 모든 실무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컨설턴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가, 관련 분야 현직 대학 교수들로 강사진이 구성돼 수강생들은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SAS Data Scientist' 교육과정 외에도 그동안 SAS코리아 교육센터에서는 'SAS 프로그래머 기본 과정', '통계 분석 과정', '마이닝 과정', 'Business Knowledge Series 과정', '시스템 관리자 과정' 및 '국제공인자격증 준비과정' 등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SAS 교육센터에서는 매년 약 2000여명의 수료생이 나오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금융권, 제조권 등 주요 대기업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고 SAS코리아측은 밝혔다.
또한,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지속적으로 교육 할인 기회가 제공된다. SAS 정규교육과정 및 SAS 국제공인자격증 응시비 할인, SAS 서적 발송, 국내 SAS 행사 초대권 우선 발송 등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오는 5월 10일까지 사전 등록 시 수강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sdatascienti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S코리아 조성식 대표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은 이제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한다"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빅데이터 인력 양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SAS Data Scientist' 교육과정은 국내 데이터 과학자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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