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가상화 분야 전문 기업인 패러렐즈(Parallels, www.parallels.com)는 호주 최대 명문학교인 세인트 콜룸바 성공회 학교(St. Columba Anglican School, 이하 SCAS)에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Parallels Desktop for Mac Enterprise Edition)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맥용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윈도우와 맥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들을 재부팅 없이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기업 사용자를 위한 버전으로 BYOD(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호주에 위치한 일부 학교들은 몇 년 째 정부기관과 협력해 BYOT(Bring Your Own Technology)를 도입,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수업 환경을 변화시키고, 기술적 다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SCAS는 10년 전부터 이 정책을 교직원들에게 도입해왔으며, BYOT가 활발히 활용되는 것을 확인한 후, 한 학생 당 1개 노트북을 제공하는 대신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를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게 됐다. 하지만, SCAS 재학생 1,000명 중 80%가 맥을 이용했다.
학교의 e-러닝 담당자인 맷 리차드스(Matt Richards)는 "대다수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맥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윈도우 기반의 학교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을 간구했고, 시중에 나온 모든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결과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선택하게 됐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우리 학교의 특수한 상황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었다. 소비자에게 가장 친화적인 최고의 가상화 소프트웨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맷 리차드스는 또한 "실제로 소프트웨어 실행 속도가 빠르고, 오류가 적으며 사용법을 배우기가 쉬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궁극적으로 패러렐즈 데스크톱 솔루션이 학생과 교직원을 교내 IT 리소스로 연결해주는 '교량' 역할을 돈독히 한다"고 덧붙였다.
패러렐즈의 아태지역 대표 부사장인 데이비드 댄셜(David Dzienciol)은 "학교와 기업은 지속적으로 IT 솔루션에 투자할 방안을 간구해오고 있다. SCAS의 혁신적인 BYOT 정책은 학생과 교직원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종류의 기기에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플랫폼과 솔루션에 접근해 서로 간의 정보 공유와 협업이 가능하게끔 지원한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 솔루션은 이를 실현 가능하게끔 하며, 맥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있어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parallels.com/products/enterprise/desktop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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