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는 디지털 3D를 재생하는 홈씨어터 프로젝터 W1070 제품을 앞세워 한국 내 홈씨어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IDC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에 출하된 풀HD 해상도와 2~3000안시 프로젝터 중 벤큐 제품이 41퍼센트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퍼센트의 점유율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린 일본의 엡슨보다 두배가 넘는 출하량을 기록한 것.
벤큐코리아는 이와 같은 성공의 일등공신을 W1070 모델로 꼽고있다. 이 제품은 120인치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 필요한 거리가 타사 제품보다 1미터나 짧고, 다양한 3D 포맷을 지원해 블루레이, 위성이나 케이블 방송 그리고 콘솔게임기 등에서 3D를 즐길 수 있다. 렌즈시프트 기능도 갖춰 설치 편의성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일반 가정의 씨어터룸이 넓지 못하고, 3D 컨텐츠에 대한 대중의 소비 욕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벤큐가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벤큐코리아 마케팅 정대용 팀장은 "협력사 및 고객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런 놀라운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홈씨어터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큐코리아는 5월 말까지 총 두차례에 걸쳐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BenQKorea)에서 이번 성과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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