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전문 포털 팟빵(대표 김기록, www.podbbang.com)이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팟캐스트 전용 녹음시설인 '팟빵 스튜디오'를 금천구 가산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팟빵 스튜디오는 기존 1개에서 숫자를 늘려 총 6개의 스튜디오로 확장했고 각 스튜디오마다 수용 가능 인원을 늘리고 방음 시설과 녹음 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도 신설돼 녹음형태뿐 아니라 공개방송 형태의 팟캐스트 방송도 가능하다.

▲▼ 가산동으로 확장이전한 팟빵스튜디오 입구(위)와 녹음 스튜디오(아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팟빵 스튜디오는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운영자를 위해 이전과 동일한 가격에 대여될 예정이며 팟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팟빵의 현숙희 팀장은 "한 개의 스튜디오였지만 월 평균 100여건의 녹음이 있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한 녹음시설을 찾는 운영자들이 많았다"라며, "업그레이드 된 팟빵 스튜디오가 팟캐스트를 더욱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팟빵은 국민TV를 생방송으로 송출, 팟캐스트 전용 어플리케이션 출시, 팟캐스트 웹툰제작 등 콘텐츠를 재보급, 확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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