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및 플래시 IP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64/16KB, 256/64KB, 및 512/128KB의 플래시/램 구성의 PIC32MX3/4 마이크로컨트롤러(PIC32MX3/4 MCUs)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MCU 제품군은 연결(connectivity), 그래픽, 디지털 오디오, 범용 임베디드 컨트롤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마이크로칩의 소프트웨어 및 툴과 결합됐다.

MCU 신제품군 출시는 고성능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마이크로칩의 인기 시리즈인 PIC32MX3/4로 확장된 것으로, 신제품군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RAM 메모리 옵션 및 주변장치 통합을 지원한다. PIC32MX3/4는 28배속 10비트 ADC와 5 UARTS, 105 DMIPS 성능, 일련의 주변장치, 그래픽 디스플레이, 정전용량 터치, 연결 및 디지털 오디오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MCU32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수밋 미트라(Sumit Mitra) 부사장은 "소비재, 어플라이언스, 의료 및 산업 시장은 점점 더 고품질 저비용의 오디오, 정전용량 터치, 그래픽 디스플레이 및 USB를 지원하는 디자인을 요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PIC32 MX3/4제품군 및 마이크로칩의 완전한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이러한 기능을 저비용으로 빠르게 구현하면서 리스크는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PIC32MX3/4 제품군은 MPLAB? X 통합개발 환경(MPLAB? X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및 MPLAB XC32 C/C++ 컴파일러 등의 상용 소프트웨어 개발 툴이 포함된 종합적인 툴 및 소프트웨어 세트에 의해 지원된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용 툴은 마이크로칩 그래픽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되는 마이크로칩 그래픽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X를 포함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스크린을 빠르고 쉽게 생성할 수 있는 시각적인 디자인 툴을 제공한다. 이러한 MCU는 TCP/IP, USB 장치와 호스트(USB Device and Host), 블루투스(Bluetooth), 와이파이(Wi-Fi)를 포함하는 마이크로칩의 종합적인 프로토콜 세트가 지원된다. 마이크로칩은 디지털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샘플 속도 변환기(SRC:sample rate converter), MP3 및 AAC를 포함하는 오디오 코텍 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스마트폰 등 개개인의 전자 장치 연결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PIC32MX3/4 제품군은 PIC32 USB스타터 키트 III(PIC32 USB Starter Kit III) (부품번호 # 320003-3) 및 PIC32MX450 100핀USB PIM (부품번호 # MA32002-2) 이 지원한다.

PIC32MX330F064X, PIC32MX350F128X, PIC32MX450F128X, PIC32MX350F256X 및 PIC32MX450F256X 는 현재 구입 가능하다. PIC32MX430F064X 는 올해 7월부터, PIC32MX370F512X 및 PIC32MX470F512X 제품은 9월부터 구입할 수 있다. MCU 제품은 9x9x0.9mm사이즈의 64핀 QFN패키지 형태, 10x10x1mm 사이즈의 64 핀 TQFP패키지형태, 12x12x1 mm/14x14x1 mm사이즈의 100핀 TQFP패키지형태, 그리고 9x9x0.9mm 사이즈의 124핀 VTLA 패키지 형태로 공급 가능 하며 1만개 단위 수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칩 웹 사이트(www.microchip.com/get/5CB7)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칩 다이렉트(microchipDIRECT, www.microchip.com/get/P639)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칩의 온라인 디자인 센터에서 그래픽 디스플레이(www.microchip.com/get/5K8P), 연결(www.microchip.com/get/X4EL), 오디오(www.microchip.com/get/V39S) 및 스마트폰(www.microchip.com/get/C7QG)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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