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업계 최초 WAN·클라우드 연결 최적화 통합 플랫폼 'CloudBridge' 발표

2013.06.20 소프트웨어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 전문기업 시트릭스(지사장 오세호, www.citrix.co.kr)는 업계 최고 수준의 WAN 가속화 솔루션 Branch Repeater?(이하, 브랜치리피터)의 WAN 최적화 기능을 포함시킨 'CloudBridge(이하, 클라우드브릿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브릿지는 WAN 최적화 기능이 추가되어 가상 데스크탑과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센터에서 전 세계 지사 및 클라우드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속도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본 솔루션은 클라우드 연결을 가속화시킬 뿐 아니라 레거시 PC애플리케이션의 연결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움으로써 모든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가속화시킨다고 전했다.

 

새로운 클라우드브릿지는 기업 데이터센터가 아마존 웹 서비스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저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안전하고 최적화된 브릿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연결 장소를 자사의 데이터센터나 지사로 선택할 수 있어 위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트릭스는 오늘날 기업들은 클라우드 시대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원격 위치에 데이터를 저장하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 파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중앙집중화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따라 IT서비스는 PC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방식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스쳐로 인해 지사에 있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필요가 사라졌고, 가상 데스크탑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트릭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게이트는 이러한 시장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사의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연결,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라이빗 WAN연결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WAN관련 비용을 절감시키도록 도우며 기존에 비해 그 보안성을 크게 강화시켰다.

 

둘째, 확장성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IT부서에 2배 이상의 기능성을 제공하는 한편, 단일 벤더를 통해 클라우드브릿지 관련 하드웨어를 구입할 수 있어 기존과 같이 여러 벤더를 통해 하드웨어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이전에 비해 절반 정도의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셋째, 모든 하드웨어를 시트릭스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IT구매과정을 단순화 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브릿지'를 '젠데스크탑(XenDesktop)' 및 '젠앱(XenApp)'과 함께 설치할 경우 고객사는 이메일이나 파일 공유, 데이터베이스 처리 등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데스크탑 당 대역폭을 5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고화질 영상 대역폭 소모량 또한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시트릭스코리아의 오세호 지사장은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브릿지를 통해 시트릭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클라우드브릿지는 업계 최고의 확장성과 연결 안정성, 비디오 캐싱 기능 향상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PC 시대에서 클라우드 시대로의 변화를 돕는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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