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생활밀착형 기능 등 자사 TV만이 가지고 있는 차세대 기능을 부각시키는 TV 광고 2편을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전자 TV 전속모델인 소녀시대 맴버들이 출연해 LG TV만의 특장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존재하지만 실제 사용 시 적용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드라마 본방 사수'라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연출해 LG TV의 '신개념 이용 가이드'를 친근하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편에서는 지나간 생방송 화면도 음성으로 명령만 내리면 손쉽게 다시 볼 수 있는 'Q보이스 타임머신' 기능을 소녀시대 맴버들의 숙소 생활을 통해 보여준다. TV를 볼 때, 택배기사가 방문하는 등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중요한 장면이 지나가 버려서 아쉬웠던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을 다룬 것. 또 TV에 숫자만 쓰면 쉽게 채널변경이 되는 '제스쳐' 기능도 동시에 선보여 간편함을 부각시켰다.

두 번째 편은 요리를 하느라 드라마 시청에 집중할 수 없는 에피소드를 활용, 스마트폰을 '태그온' 스티커에 갖다 대면 복잡한 연결과정 없이 TV 화면을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쉐어' 기능을 설명한다.

한편, LG '시네마 3D 스마트 TV'에는 LG전자가 독자 개발, 뛰어난 자연어 처리 능력의 '베르니케' 기술이 적용된 'Q보이스 매직 리모컨'으로 음성 명령을 통해 쉽고 편하게 TV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가 자랑하는 178도 광시야각의 IPS 패널을 적용,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 없이 선명하고 깔끔한 화질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쏟아지는 스마트 기능으로 인해 오히려 테크노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이용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타임머신, 태그온, Q보이스 등 LG TV만이 가지고 있는 차세대 기능을 보다 쉽게 표현하기 위해 '드라마 본방 사수'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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