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자사의 프리미엄 복합기 'EPSON Home Premium XP-850(국내 모델명 XP-801)과 XP-750(국내 미발매)'이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이하 TIPA)가 주관하는 '2013 TIPA 어워드'에서 '최고의 포토 복합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IPA는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사진, 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사진 및 영상 관련 제품 중 매년 부문별로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엡손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 제품이 TIPA 어워드를 수상했다.
▲ EPSON Home Premium XP-801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EPSON XP-850'은 엡손이 개발한 '파워 맥스 프리미엄' 잉크를 사용해 사진 인쇄 시 보다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 출력이 가능한 복합기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3.5인치의 대형 슬라이딩 컬러 액정을 탑재해 사진을 출력할 경우 화면에서 인쇄할 이미지를 바로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그리고 메탈릭 소재를 사용한 전면 패널과 화이트 LED는 컴팩트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EPSON XP-850'은 인쇄 작업을 보내면 복합기 전면의 액정 패널과 용지 배출 트레이가 자동으로 오픈되며 자동양면인쇄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효율적인 문서관리와 용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TIPA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엡손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엡손만의 기술력으로 전세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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