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복구 및 아카이브 분야 전문기업인 퀀텀(이강욱 지사장, www.quantum.com/kr)은 자사의 대용량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백업할 수 있는 테이프 라이브러리인 스칼라(Scalar) i6000이 2013 스토리지 어워드인 '스토리스 X(Storries X)'에서 '올해의 테이프 제품(Tape Based Product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스토리지 매거진 어워드는 총 여섯 개 분야에서 2백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을 비교하여 48개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백업 하드웨어 부문은 테이프 라이브러리, 백업을 위한 테이프 드라이브, 미디어, 디스크 백업 타겟,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TL), 클라우드 백업용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 및 중복제거 기기 등을 포함한다.
▲ 퀀텀 Scalar i6000
퀀텀의 Scalar i6000은 우수한 보안 기능과 함께 장기간 데이터 보관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아카이빙 솔루션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이와 함께 퀀텀은 올해의 스토리지 기업과 올해의 빅데이터 기업, 올해의 아카이빙 & 컴플라이언스 제품 (스토어넥스트), 우수 라이브러리, 가상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부문 에디터스 초이스 하드웨어 (vmPRO 4000) 등의 분야에서도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데이터 보호 분야에 있어서의 차별화된 성능 및 전문성을 재입증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퀀텀의 제품 마케팅 총괄 이사인 에릭 배셔 (Eric Bassier)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 및 파트너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이 데이터 보호 및 빅데이터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테이프 라이브러리로 인정받고 있는 Scalar i6000은 운영 비용 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점과 고가용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퀀텀은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략적인 데이터 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디스크 기반 중복제거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상의 계층화된 복잡한 환경들을 모두 아우르며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장기 보관을 지원하는 Scalar 제품군을 사용하여 백업 스토리지 및 대규모 아카이빙 플랫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calar 제품군은 TB(테라바이트) 규모에서부터 최대 75PB(페타바이트) 이상으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며, 독자 개발한 iLayer™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사전에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진단하여 효율적으로 백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정책 기반 테이프 데이터 무결성 보장 기능인 EDLM을 통해 장기간 동안 안전하게 원본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근 공개된 '고밀도 확장 모듈(High Density Expansion Module)'을 통해 상면 공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한다.
영상 제작업체 옵티머스 (Optimus)의 운영 책임자인 녹스 맥코맥 (Knox McCormac) "고밀도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Scalar i6000을 사용하여 데이터 센터 사용공간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퀀텀은 가용성 및 데이터 무결성, 액티브 아카이빙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자사의 데이터 보호 및 아카이빙 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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