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코리아(지사장 장치아쥐 www.d-link.co.kr)는 와이파이 확장이 가능한 휴대용 와이파이 중계기(리피터) 'DIR-503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Tx 1Rx 방식의 802.11n 무선으로, 최대 150Mbps로 연결되며, 일반적인 무선공유기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기 모드와 와이파이 거리를 확장할 수 있는 리피터 모드를 지원한다.
무선공유기 한 대를 이용하여 집안 곳곳에서 원활하게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리피터 모드는 1차적인 무선공유기에서 나오는 와이파이 신호를 수신하여 그대로 재전송해 주기 때문에 그만큼 와이파이 거리를 확장할 수 있다.
특히, DIR-503A는 스마트폰용 앱(D-Link One-Touch)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디링크 원터치(D-Link One-Touch)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DIR-503A를 검색해 줌으로써 기본 설정이 스마트폰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끝난다. 또한, 측면에 충전용 USB포트를 탑재하여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디링크 코리아 장치아쥐 지사장은 "무선 공유기 한 대의 성능을 올리는데 기술과 규정에 의한 제약으로 한계가 있으나 와이파이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와이파이를 원활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욕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DIR-503A는 이러한 부분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며, 특히 디링크가 최근 출시한 기가와이파이 DIR-806A와 더불어 이 제품 또한 디링크 전용 스마트폰앱과 연동함으로써 설정의 간편함까지 갖췄다"라고 밝혔다.
시중가격은 2만 원 중반에 판매될 예정이며, 디링크 원터치(D-Link One-Touch)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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