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인 VMware(지사장 윤문석)는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13 매직 쿼드런트, x86서버 가상화 인프라 부문'에서 VMware가 최고 기업(리더)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는 전 세계 IT 기업들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기준으로 업계 경쟁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IT평가 지표로, VMware는 매직 쿼드런트의 두 개 평가항목인 비전과 실행력에서 모두 최고 점수받은 것.
▲ 201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x86 서버가상화 부문 (자료제공:VMware)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중반 현재, 전세계 x86 서버 워크로드의 2/3 가량이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가트너는 "가상화는 '서비스로서의 인프라'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근간이 되는 요소로 앞으로 프라이빗, 퍼블릭,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모든 IaaS는 VM(가상 머신) 또는 컨테이너 기술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VMware 클라우드 인프라 제품군 부사장인 존 길마틴(John Gilmartin)은 "VMware의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신속성, 통제력, 효율성의 수준을 높여 비즈니스 규모에 상관없이 IT를 크게 단순화시켜 준다.” 며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에서 4년 연속 서버 가상화 부문 리더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데이터를 관리, 보관,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VMware의 비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VMware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ware vSphere?는 현재 대기업 및 중소기업,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등 비즈니스의 경계 없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VMware는 포춘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전체를 포함해 전 세계 50만 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3,700 종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VMware vSphere 기반에서 지원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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