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필수품으로 떠오른 블랙박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도 이어졌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단말기 전문 제조업체 아이트로닉스(대표 박호상, www.ipassblack.co.kr)는 2013 서울오토살롱 블랙박스 특별관 부스에 전세된 자사의 신제품 블랙박스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 서울오토살롱 블랙박스 특별관, 아이트로닉스 부스에 전시된 아이패스블랙 ITB-2000HD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3 서울오토살롱에서 아이트로닉스는 블랙박스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패스블랙 ITB-2000HD 외 자사의 인기 제품을 전시했다.

8월 초 출시 예정인 아이패스블랙 ITB-2000HD는 국내 처음으로 블랙박스 전면부에 고휘도 무빙 시큐리티 LED를 탑재해 사용자가 직접 전화번호나 주차안내표시 외에도 다양한 문구를 사용자가 직접 삽입해 표시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카메라를 앞, 뒤에 각각 장착하는 2채널 방식으로 소니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전방 풀HD(1,920 x 1,080), 후방 HD(1,280 x 720) 해상도로 초당 30 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을 연속 녹화 한다.

▲▼ 아이패스블랙 ITB-2000HD

이 외에 3.5형 풀-터치 LED로 영상 실시간 재생 및 녹화 영상 선택 재생, 환경 설정 변경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할 수 있고 상시 전원 기능이 있어 차량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자동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출시 전임에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어낸 이유에 대하여 아이트로닉스측은 특히 자유롭게 입력한 문구가 블랙박스 전방에 표시되는 무빙 시큐리티 LED와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3.5형 액정 디스플레이 등 일반 블랙박스와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블랙박스의 본연의 기능과 성능도 충실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스블랙 ITB-2000HD의 가치가 빛나는 것 같다. 신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블랙박스 선도업체로의 입지를 계속 다져나갈 것"라고 말했다.

아이트로닉스의 아이패스블랙 ITB-2000HD는 8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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