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전자제품의 혼성 신호 반도체 솔루션 설계 및 개발 전문기업인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대표 박승현, www.wolfsonmicro.com)는 자사의 WM5102 HD 오디오 허브가 일본 샤프(Sharp)의 최신 아쿠오스(AQUOS)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제품군에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 샤프 아쿠오스 폰 제타 SH-06E
▲ 샤프 아쿠오스 폰 si SH-07E
이번에 샤프 스마트기기에 적용된 WM5102오디오 허브는 최근 출시된 아쿠오스 폰 제타SH-06E(AQUOS PHONE ZETA SH-06E)와 아쿠오스 폰 si SH-07E(AQUOS PHONE si SH-07E) 뿐만 아니라 출시 예정인 아쿠오스 패드 SH-08E(AQUOS PAD SH-08E) 태블릿PC까지 NTT 도코모에서 출시하는 모든 샤프 스마트 기기 제품군에 향상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더불어 소프트뱅크에서 출시되는 아쿠오스 폰 Xx 206H(AQUOS PHONE Xx SoftBank 206H)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었다고.
최신의 아쿠오스 폰 제품군은 세계 최초 4G(LTE) 기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울프슨의 오디오 허브 제품과 함께 퀄컴(Qualcom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LTE 베이스밴드 모뎀을 적용하고 있다.
▲ 샤프 아쿠오스 패드 SH-08E
▲ 샤프 아쿠오스 폰 Xx SoftBank 206SH
WM5102 HD 오디오 허브는 저전력 고성능의 DSP(Digital Signal Processor: 오디오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를 통해 매우 시끄러운 주변소음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일반 대화음에 가까운 음성 통화 품질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송신경로(Transmit-Path: Tx) 소음 감소와 에코 제거 기능 및 수신경로(Receive-Path, Rx) 소음 감소를 모두 통합하여 소음이 심한 기차역이나 사람이 많이 곳 등 발신자의 어떠한 통화 환경에서도 목소리를 최대 90%까지 전달하여 지능화되고 일반 대화음에 가까운 통화 품질을 제공함과 동시에 배경 소음까지도 감소시킨다.
WM5102는 113데시벨(dB)의 신호 대 잡음 비(SNR) 성능과 최소한의 전력 소비를 구현하며, 제품생산자(OEM)로 하여금 어떠한 플랫폼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서도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한 전천후 플랫폼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울프슨과 샤프 양사의 파트너쉽 발표는 지난해 샤프가 자사의 아쿠오스 폰 st SH-07D(AQUOS PHONE st SH-07D) 제품에 울프슨의 오디오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던 파트너쉽의 연장선으로 이룬 결과다.
울프슨 일본 지사의 다카히사 야마다(Takahisa Yamada) 세일즈 부사장겸 일본 지사장은 "샤프가 최신 스마트폰에 울프슨의 WM5102 HD 오디오 허브를 다시 한번 채택함으로써 차별화된 오디오 성능을 이어나가게 되었다"라며, "오디오 품질이 점차 모바일 기기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급부상 하게 되면서 샤프도 울프슨의 WM5102 HD 오디오 허브를 통해 고객에게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품군에서 뛰어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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