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는 업계 유일의 메인프레임 통합 관리 플랫폼 'CA 코러스(CA Chorus)'에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IT 성능과 생산성을 높이고 관리 소프트웨어의 총소유비용은 최소화하는 메인프레임 관리 신제품을 발표했다.
'네트워크 및 시스템을 위한 CA 코러스 인프라 관리(CA Chorus Infrastructure Management for Networks and Systems)' 솔루션은 z/OS 성능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시스템, 네트워크, DB2를 단일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IT 관리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문제에 대한 예측·발견·해결 속도 개선이 가능하고, 장애 발생률을 낮추고 시스템 가용성과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네트워크 및 시스템을 위한 CA 코러스 인프라 관리 솔루션은 'DB2 DB 관리를 위한 CA 메인프레임 코러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위한 CA 메인프레임 코러스', 스토리지 관리를 위한 CA 메인프레임 코러스' 등 전에 발표한 다른 CA 코러스 제품과 마찬가지로 공통의 관리 워크스페이스에서 접속한다. 따라서 IT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CA 테크놀로지스의 아태 및 일본지역 메인프레임 담당 크리스 윌슨 부사장은 "메인프레임 트랜잭션이 급증하고 있어 고객은 보다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비용은 절감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CA 코러스는 이 같은 고객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주고 미래 역동적인 데이터센터의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CA 코러스 플랫폼은 보안,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관리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관리자들은 더 이상 애플리케이션마다 다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적응할 필요가 없다. DB 관리자든 보안 관리자든 스토리지 관리자든 상관없이 CA 코러스의 사용환경은 동일하다.
북미 최대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프리메리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데이비드 웨이드는 "새로운 세대의 IT 인력을 메인프레임 환경에 적응시켜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CA 코러스는 시스템 모니터링과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원했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의 탐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CA 테크놀로지스는 IT 관리자가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을 높이고 실행 중단을 방지하는 'CA CE APM 3.0(CA Cross-Enterprise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3.0)'을 발표했다. CA CE APM 3.0은 애플리케이션 핵심 구성요소에 대한 상태를 점검해 성능 문제를 보다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은 향상된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가치실현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이전에는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환경설정을 해야 했던 경고 알림 기능이 APM 대시보드에서 자동 제공된다.
이 밖에도 CA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의 리소스 사용을 확대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DB2용 CA DB 관리 버전 17'은 DB2 10의 운영 기능을 향상시켰고 'IMS용 CA DB 관리 버전 16'은 IMS 13에 대한 지원 기능을 확대했다.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 회사인 APL의 IT 인프라 담당 로이 브리클리 이사는 "z/OS를 지원하는 DB2용 CA DB 관리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를 전사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토록 해 직원 생산성이 약 40% 높아졌다. CA DB 관리 솔루션 성능 향상으로 리소스 이용을 최적화하고 우리 고객에 서비스수준협약(SLA)에 명시한 서비스 수준을 30%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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