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오늘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 www.kolonbenit.com)와 전사적자원관리(ERP),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사업에 대한 채널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쌓아 온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 SAP코리아 이광재 전무(왼쪽 4번째)와 코오롱베니트 김성수 상무(왼쪽 6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제휴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SAP와 협력을 통해 SAP ERP·BI 제품은 물론 자체 개발한 공급망관리(SCM) 솔루션 ‘베니트 옵티마(BENIT Optima)’를 SAP HANA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한다. 또한 코오롱그룹 내 여러 산업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SAP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사장은 "전세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도하는 SAP 솔루션과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IT 서비스를 결합한 Total IT Service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P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세계 수준의 IT서비스와 더불어 IT영역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코오롱베니트의 SCM 솔루션인 베니트 옵티마가 SAP HANA 플랫폼에서 운영됨에 따라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AP가 보유한 글로벌 선진사례를 보다 많은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IT 전문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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